지샥 MRG G2000 문의 CASIO
제가 좀 캐주얼한 시계를 찾다 보니, 지샥.
그러나 지샥은 좀 어려보이는 점이 있어, 좀 더 고급 모델을 찾다 보니, 지샥의 최상위 버전이
MRG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MRG G2000 HA (하기 사진)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 올려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지샥이 원래 고가의 시계가 아니니, 아무리 최상위 버전이라고 해도 3~4백 정도면 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구글링 결과 일본에서 800,000엔.
아무리 350개 한정판에 장인이 손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CASIO동 계속 기웃거리며, 혹시 MRG G2000번대 가지고 있는 분 찾아 보았으나, 발견 못하였습니다.
갖고는 싶은데, 가격이 예상보다 많이 비싼데, 지샥 가지고 계신 분들의 의견 좀 부탁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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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
2020.06.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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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2020.06.19 21:56
이제품 이태원매장에 있었던걸로 아는데 사진빨보다는 실착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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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0.06.28 21:10
제가 약 3개월전에 MRG를 알아보러 다닌적이 있었는데 이태원 매장과 롯데 매장에 한정판 모델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를 생각하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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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0.07.06 06:02
한때 MRG 8100 모델 소유했던 입장에서 MRG 시계 자체는 완성도 높아요.
근데 MTG도 요즘에는 일본 카시오 공장에서 만들어져서 MADE IN JAPAN 찍혀 나오죠.
비교해보면 큰 마감 차이는 못느끼는 거 같고, 대신 MRG는 티타늄 제질이에요. DLC 코팅 되어있긴한데 무적은 아니라서 찍히면 까집니다.
MRG 티타늄 DLC 코팅 특성상 폴리싱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구요~
위 제품은 일본 장인 세공이 들어가서 가격이 높게 측정된 거 같아요.
일본에서 손꼽히는 장인만 선발하기 때문에 MRG 시계가 차지하는 원래의 가격 포지션 + 장인 세공 비용이 합쳐진 결과인 거 같네요.
스위스 시계로 비유하면 핸드메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지샥은 베젤만 핸드메이드한 거 같구요.
일본에서 자랑하는 전통 무사들의 갑옷 같은거 세공 기술이라 가치가 높게 측정된 거 같네요.
일본에서는 도시락도 그렇고, 手作り(손수 만든) 제품들은 원래 비쌉니다.
MRG 상위라인 일반판은 30만엔 정도면 구매 가능할거에요. 요도바시, 빅카메라에서 할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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