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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이스 794  공감:1  비공감:-1 2021.03.13 20:30

2월에 툴와치로 사용하려고 카시오 오셔너스 OCW-S100을 구매하였습니다. 구매기는 2021년 2월에 이 곳에 올렸습니다. 


한달 동안 사용해본 느낌을 소개합니다. 


- 착용감이 좋습니다. 무게가 84g 정도로 가볍고 또한 두께도 10mm 정도로 얇습니다. 또한 브레이슬릿이 부드럽게 손목에 부드럽게 착 감기어서 아주 편합니다. 우레탄이나 고무 스트렙보다 더 편합니다.

- 한 달 사용했는데 외부에 별다른 흠이 없습니다. 티타늄의 약한 경도를 보강하려고 강화 코팅을 한 것이 유효한 것 같습니다. 

- 사양에서는 한달 오차가 15초이내로 되어있지만 매일 밤 전파수신으로 시간을 자동적으로 교정하므로 오차는 이론적으로 하루에 0,5초 이내이므로 체감적으로 오차가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 날짜는 2099년까지 자동으로 맞춰지므로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 초침과 눈금이 딱 맞아서 일반적인 저가 쿼츠시계에서 느끼는 초침과 눈금 불일치의 스트레스가 전혀없습니다. 

- 디자인이 드레스 와치에 근접하므로 평소 근무하면서 착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 10기압 방수를 지원하므로 시계에 신경쓰지않고 손을 마음껏 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다이얼의 인덱스와 프린트는 아주 정교합니다. 그리고 초분시침 또한 정교하게 잘 만들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푸른색의 반사광은 참 매력적입니다.  

- 외형의 완성도가 높아서 착용 중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자세히 살펴볼 때 푸쉬핀 방식의 연결 부위와 clasp 안쪽 일부분의 마감이 거친 것(착용한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음)은 좀 아쉬운 점입니다. 

- Tough solar 방식으로 빛으로 충전이 되므로 배터리 교환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충전이 필요하면 초침이 2칸씩 움직입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착용한다면 충전에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절약 기능이 있어서 밤 10시 이후 어두운 상태에서는 자동으로 초침이 멈춥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실용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시계를 원하신다면 만족하실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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