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 3호' scvs003과 스프링드라이브 미드나잇블루 GRAND SEIKO
제 첫 기계식 시계도 세이코였습니다.
오른쪽의 scvs003 인데요, 모델명에 'SCV' 가 들어가서 일꾼 3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죠.
보시다시피 그랜드세이코의 디자인 컨셉을 많이 차용해서 '가난한 자의 그세' 라고도 불렸던 모델입니다. 지금 봐도 잘 생긴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스프링드라이브 미드나잇블루를 들여 오랜만에 생각나서 꺼내봤는데요,
대략 10배 정도의 가격차이가 있는 만큼 그세의 만듦새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특히 그세는 역시 실물의 번쩍임이 대단하네요)ㅎㅎ;;;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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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7
2022.03.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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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2.03.24 11:41
찍고 나서 저도 위치를 바꿀걸...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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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3.24 14:52
지금은 프레사지로 쉬프트되어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SCVS도 구히기 쉽지 않고 정말 가성비 최고의 시계인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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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2.03.24 15:33
sarb033 으로 모델명이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레터링과 브슬에 변화가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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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몽몽
2022.03.25 19:26
블루 색상이 이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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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2.03.25 20:14
빛에 따라 변화무쌍한 편입니다. 조만간 다른 색감도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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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레전드
2022.05.30 13:30
저도 스프링 드라이브를 한번 경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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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2.05.30 16:27
초침을 계속 바라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ㅎㅎ
실물로 보면 그세가 압도하겠지만 사진으로만 본다면 일꾼이 광을 잘 받아서 그런지 조금 더 예쁘게 나온 듯 합니다. 결론은 듈 다 잘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