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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437  공감:4 2023.04.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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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한창이던 때, 서울 나들이(라고 쓰고 미팅이라고 읽는) 다녀왔습니다. 

 

중립 성향의 시계가 필요해서 오래간만에 그랜드 세이코도 출동합니다. 추분 특유의 다이얼 패턴은 조명 잘 세팅한 실내가 아니면 살리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아쉽게도 패턴없는 블루 다이얼 같지만 핸즈와 인덱스 덕분에 텁텁한 황사 공기속에서도 쨍하게 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여윽시 황사 섞인 봄에는 톤 다운된 그세 춘분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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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한 컷. 사진으로 보는데도 공기가 텁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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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상징하면 역시 서울역이죠. 가뜩이나 복잡한 동네인데 공사하느라 더 복잡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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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그래피티를 찍으면서 얻어걸린 컷입니다. 주변의 구조물이나 건물이 다이얼에 반사되서 찍힌 것 같은데, 다음 다이얼 패턴으로 추천합니다. 

 

이제 그세 다이얼의 패턴과 색상은 너무 많아서 전부 기억이 안납니다.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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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도킹하겠다는건 지 알 수 없지만 서울역으로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짧지만 서울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다만 사진 올리면서도 계속 황사의 텁텁함이 느껴지는군요. 

 

그세의 쨍한 다이얼처럼 당분간 황사없는 깨끗한 날씨이길 바래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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