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맨 gw-9010 구입했어용~ CASIO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른 시계매장에서 첫눈에 반해 전자시계 구입했습니다. ^o^;;

G-Shock  gw-9010 머드맨 입니다.  아직 여기엔 올라온 사진이 없는것 같아서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_^v

대체로 지샥 중에서는 개구리 종류나 5600 씨리즈가 주류로 선호도가 높은것 같은데,  저는 왜 이녀석에 끌렸나 모르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비주류 인생인가 봅니다..  똑딱이 디카도 남들은 캐논과 니콘 사이에서 고민할때 저는 후지 f-10을 덥썩 -_-;;

군대갈때도 친구들 중에 유일하게 저 혼자만 공군에 입대했다는..  제길 30개월 -.,ㅡ;;

뒷백이 접촉면과 이격되는 구조로 보여서 땀이 안차겠구나 생각했는데, 정작 착용해보니 피부의 특성상 그렇지도 않은듯 하네요..

저 두더쥐 실제로 보면 나름 깜찍한데.. 사진찍는 기술이 워낙 형편 없어 송구스럽슴다..

근데 머드맨은 원래 이렇게 단추가 뻑뻑한가요??  제것만 그러나??  기능 파악하느라 이것저것 단추 눌러댔더니 손꾸락이 욱신거리네용 -.ㅜ

그래도 일광욕 시키면서 숨어있던 G 로고를 찾아내 뿌듯..ㅋㅋ

나름 멋진 사진 좀 찍어보고자 설정샷 흉내 내봤는데.. 역시 한숨만 푹푹.. 

무슨 컨셉인지 찍은 사람도 모르겠으니ㅎㅎㅎ   백설표 만년필이 아니라 그런건가요?? 

설명서 때문에 두번 놀랐습니다.. 처음엔 공식 설명서의 두께에 놀랐구..

두번째는 한글 설명서 A4용지 복사본 7페이지 짜리를 받구,  어쩜 이리도 성의없이 번역해놨는지에 경악..

영문설명을 보는게 오히려 이해가 빠를수도...

관심가지고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일 기분좋게 보내시길 (*^(oo)^*)

에구.. 야광(발광?) 사진 찍는다는걸 깜빡했는데..  차라리 도전 안하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