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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시계 1382 2010.05.26 18:32

와치 컨셉 : "오래된 고향 책상 먼지 털고 나온 형아 시계" 컨셉..

 음.......전자시계  지샥~ 사기전에.......정말로 전자시계가 내게 필요한가 싶어서 사봤습니다. ㅋㅋㅋ

 

얼마냐구요? 14발 줬습니다...140만원인냐구요? (이런분은 타포중증ㅎ) 14만원인냐구요? (중증이전 무감각증정도 ㅎㅎ)

 현행품인냐구요? 맞습니다. 정말 촌스럽지 않습니까??ㅎㅎㅎㅎㅎ  - 완전성공입니다.

 

이전까지 지샥을 안산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난 왜 전자시계가 필요없는가에 대한 자문...

1. 굳이 필드워치라는 방패가 있더라도... 운동할땐...어떤상황에도 잘견뎌주는 로렉 스포츠를 찰것같아서.

2. 시계의 원동이 나에게 오지 않기에.. 내가 좋아하는것은 기계식 시계니까..ㅠ

3. 스트랩을 더사겠다..     4. 사면 안찰것 같아서..

5. 득템의 촉박함에 시달린.. 대리만족의 도구는 아니여야 한다..

근데 위에 시계사보고.... 끌리더군요~

바로..... 몇일간 연구합니다. 5600 ..9200 g,,, gw,,,?#@$%^&*(*&(*  -합리적 소비에 가장행복한 순간이죠..

5600 - 처음 타임포럼을 봤을때.. 뭐 저런 촌스러운것을 아직도 사는 사람이 있는냐 (초급) -> 에서....

점점.......그 각진 사각형이 사랑스럽게....그리고 지샥을 생각할때 떠올릴 수 밖에 없더군요...

-> 그리고.. 백화점 gogo ㅎ

5600 시리즈가 그리 많은줄은 처음알았습니다....  (라이즈맨과 고민을 해봣는데... 사실 면세점에서 살 기회가 있어.. 가격알아보니.. 라이즈맨 전파수신 모델 gw-9200이 대박세일해서 금액이 같더군요) 그래도 gw - 5600bj 가 너무 이쁘더군요..

 참고로 득템이전.....카시오 포럼에서  뽐뿌샷 - 5600의 아시리스님.. 박과장님..  5000번대 반즈님 샷이 뽐뿌셧습니다. ㅠㅠ

 

잠시 초보분을 위해 소기의 허접한 5600 연구 내용입니다.

dw-5600    =  말그대로 제일 저렴한 기본제품입니다. 스피드란 영화에서도 나왔고.. 실제 5600시리즈는 폭탄테러범들이 이용한다죠..

g - 5600  =  백화점에서도 같이 dw과 같은 라인에 진열하고 있더군요 + 솔라가 추가되어있습니다.(태양전지)

gw - 5600 =  솔라 + 전파수신(아시아권) + 45도 기울였을때 오토라이트 기능..ㅎㅎ

gw-b5600 = 위에 전파수신 (아시아권+ 유럽) + 블라잇슬릿  - 디스플레이 요일 날짜창 같이 보임.

  - 이상 5600 뒤에 붙는 것은 색상등의 세부모델..  

= 근데........저는  히스토리적으로 "서자" 같은  gw-5600의 깔끔한 디스플레이창과..슈퍼맨 마크같은.. 쇼크마크가 넘 이쁘더군요....

  실상.....개인적으로 스포츠 모델에 블라잇 슬릿보다는 러버가 더 어울릴 듯해서 입니다. 블라잇 슬릿이 좋으신분은 + 7만원 하는 것보다  b5600로 가시는게 더 합리적일듯합니다. 

..............잡설이였구요~ 초보분께 도움되길 바라며.............

 

 실착사진보다 더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득템하고 오는길 샷 ~ 갑니다.^^

기울일때..오토라이트..

아주 촌스러운 놈이 있으니..... 5600은 세련된 반전액정~^^

 

저멀리서........ 혼잡한 전파중 하나를 찾아 수신할 수 있다는 번거러움이....... 기계식 수동 시계의 구동과 같은 즐거움을 주는 군요..

뭔가 다른 원천으로 부터......해 줄 수 있다는게... 이시계의 매력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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