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완료)The Citzen AQ1020-51E 리뷰 CITIZEN

The Citzen AQ1020-51E 리뷰

1. 사진

얼핏 보기에는 씨티즌 저가 모델과 다를게 없이 보이지만 찬찬히 보시면 얼마나 신경쓰며 만들었는지가 보입니다. 

가. 다이얼

수직의 직선으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밝은 빛에 비춰보면 썬레이(sunray)가 생겨 정말 독특합니다.

나. 핸즈

그세 칼날 핸즈만큼이나 영롱합니다.

다. 인덱스 

연마가 이루어진 가운데 시인성을 위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라. 뒷백

그랜드세이코가 사자라면 더 시티즌은 독수리 문양입니다.

2. 사양

케이스 직경 : 38mm. 용두 제외

케이스 두께 : 12.3 mm.

러그 투 러그 길이 : 45.05 mm.

러그 오프닝 : 19mm.

무게 : 80g.

여기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케이스 두께와 무게입니다. 돔형 글라스를 채택하여 기존 AQ1000시리즈(10.4mm)보다 더 두꺼워졌습니다.(12.3 mm)

3. 특징들

가. 절전기능

어두운 곳에 시계를 보관하여 7 일 이상 문자판에 빛이 닿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자동으로 멈추고 내장 배터리의 소모를 억제합니다. 이 때 시계 내부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나. 퍼페츄얼 캘린더

2100 년 2 월 28 일까지 자동으로 날짜를 계산해서 2월 말이나 기타 30일로 끝나는 달에 수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덤으로 정확히 0시 0분에 다음 날짜로 넘어갑니다.^^

다. 듀라텍 PTIC

시티즌의 독자적 금속가공기술인 듀라텍 연마가 있는데 그 중 TIC가 있습니다. 이것은 IP(이온 도금) 기술을 이용하여 경질 피막(티타늄 카바이드)을 코팅하고 표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기술인데 여기서 한층 더 나아가 듀라텍 TIC에 귀금속 인 백금을 더 코팅, 경도가 높은 상태에서 그 두께를 제어함으로써 백금의 아름다운 색상 그리고 스테인리스와 동일한 색조를 실현시켰습니다. 참고로 백금(pt; 플래티넘)과 화이트골드(wg)는 서로 다릅니다.

라. 오차

하이엔드 쿼츠로 알아주는 모델로는 브라이틀링 슈퍼쿼츠 라인, 몇몇의 특별 제작된 그랜드세이코 한정판 쿼츠 라인, 그리고 시티즌의 크로노마스터 라인이 있습니다. 브라이틀링 라인은 년 오차가 10초에서 15초 이상 나기 때문에 논외로 하면, 그세 쿼츠와 시티즌 라인이 이 부문에서 우열을 다투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시계에서 사용하는 A010 무브먼트는 오차를 줄이기 위해 30 jewe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웬만한 오토매틱급 개수) 그세의 9F계열이 9개의 보석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정말 정성스럽게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더 적은 보석을 사용하여 오차를 잡은 9F계열이 대단한지 30개라는 보석을 동원함으로써 오차를 잡은 것이 대단한지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마. 에코 드라이브

시티즌이 독자적으로 개발시킨 빛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시계를 구동시키는 기술입니다. 정기적 인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에코 드라이브 탑재 모델은 시계로서는 처음으로 "에코 마크 상품“에 인정되었습니다. 여기서 시티즌은 이 기술을 집약하여 완충 후 시계가 멈출 ​​때까지는 약 1.5 년 (절전 기능 작동 시) 걸리고  절전 기능 제외 시에는 약 7 개월 작동합니다.(하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면 항상 풀 충전입니다.)

바. 기타 

Perfex(항자, 충격감지기능, 바늘 자동 보정 기능의 삼위일체의 기능으로 전파시계만큼 정확한 시각 표시를 가능하게 한 시티즌의 고급 기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4. 결론

 깜짝놀랄만한 35만엔만큼 값어치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할만한 사람이 많겠지만 자세히 살펴볼 수록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런 시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부족한 부분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