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쥐샥 포스팅 part 2 CASIO
타포에 와서 기계식 시계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저팬동에 와서 혹시 쥐샥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하고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저의 쥐샥 포스팅 part 2의 주인공은 200류 입니다.
제가 첨으로 입문했던 녀석도 200류이고 커스텀 하지 않아도 예쁜 녀석들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듯 합니다.
지금은 거의 다 보내고 이제 초록개구리와 몇개밖에 남지 않았지만 항상 즐겁게 해주었던 녀석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먼저 소개할 녀석은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입니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에 대해 잠시 언급하면 Tripple Crown(트리플크라운) 한정판 세계적인 명성의 Vans Triple Crown of Surfing의 기념 한정판 모델로 3가지 종류(검카, 검빨, 검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판에는 트리플 크라운 로고가 각인되어 있으며, 라이트를 켜면 트리플 크라운 로고가 나옵니다.
왼쪽부터 트리플크라운 검카, 트리플크라운 검파, 트리플크라운 검빨입니다.
지금은 레어템이 되어 버려 세녀석 구하기 참 어려운 녀석인듯 합니다.
알아보기 편하게 위에다가 포스트잇을 붙였습니다.
트리플클라운 검카의 박스를 열었을때의 모습입니다.
금색링과 노란계열의 각인들과 카키색의 조화가 눈에 띄는 시계입니다.
잠시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류의 다른 모델들과 달리 벨트에 트리플크라운 마크가 보입니다.
트리플 크라운 로고가 잘 프린팅 되어 있는 모습니다.
백판에는 트리플크라운 로고가 눈에 띄는 녀석입니다.
트리플크라운 검파의 박스입니다.
특이하게 크라운검카, 검파, 검빨의 박스 모양이 다른 모양입니다.
박스를 열었을때의 모습입니다.
트리플크라운 검파를 잘보고 있음 200류의 다른 녀석이 떠오르는거 같습니다.
벨트는 트리플검카의 벨트와 같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찍다보니 백판의 왕관이 거꾸로 나와버렸네요^^;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트리플크라운 검빨입니다.
박스의 모습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트리플크라운 검빨의 박스랑 브라질리언의 박스는 동일합니다.
겉박스를 열고난 후 속박스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색상이 참 예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고 요즘 나오는 신형 검빨도 이녀석을 모티브로 해서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빨간색 벨트와 더불어 검정베젤과 로즈골드링이 참 예쁜 녀석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벨트 부분의 프린팅은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모두 동일합니다.
백판역시 동일한 모습입니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라이트샷인데 희미하게 나와버렸네요.
좀더 자세히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트리플크라운 검카, 검빨, 검파를 모아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어떤 녀석이 제일 예쁜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25주년 기념모델인 던블랙과 마스터블루(마블)입니다.
200류 25주년 기념모델은 던블랙, 마스터블루, 글로리어스 골드(글골) 모델이 있습니다.
글골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변색의 위험이 있어서 몇번 소장하고 보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박스로 보아서는 구분하기 힘듭니다.
왼쪽부터 던블랙, 마블입니다.
던블랙은 25주년 기념모델로 백판은 25주년 기념로고가 각인되어 있고, 본체 및 나사, 버클들은 금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액정부의 눈이 참 아름다운 녀석임에 틀림없습니다.
액정부에 비해 벨트부분은 정말 단순한것이 25주년 마블, 던블랙이 공통되는 부분인듯 싶기도 합니다.
25주년 기념모델답게 백판이 참 멋진 녀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스터블루 마블은 2008년 5월에 25주년을 기념해서 기본 컬러인 블랙과 스페셜 칼라의 골드를 조합했습니다.
더불어 25주년 기념 하드케이스와 버튼은 IP이온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블루링의 오묘한 색감은 블루액정과 더불어 매력적입니다.
다른 25주년 던블랙과 글로리어스 골드보다 소량제작되어 희소성을 더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위에 사진이 넘 못나와서 다른 곳에서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파란색의 액정부분이 보는 사람의 맘을 빼놓게 만드는듯 합니다.
던블랙과 마블의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버튼부의 색상입니다.
던블랙은 금색을 띄고 있는 반면에 마블은 검은색의 모습입니다.
역시 25주년 백판들은 다 멋진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LRG프로그맨 입니다.
LRG는 흰색박스와 박스안의 그림과 어울러져 참 특이한 박스를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겉박스를 열었을때의 모습입니다.
LRG프로그맨은 2008년 12월 LRG의 10주년 기념으로 협력하여 세계한정 1,000개 프로그맨입니다.
12인치 레코드에 들어가는 하드 케이스 스타일의 전용 패키지가 DJ문화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파란색의 눈과 여러가지 각인과 프린팅이 참 멋진 녀석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백판의 모습입니다.
그림에서 보았던 10 years of playing 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라이트를 켰을때 모습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일명 초록개구리라고 부르는 녀석입니다.
초록개구리는 2009년 6월 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친환경 페인트의 광택, 아마존 릴리 밴드에 프린트와 더불어 백판에는 환경을 생각 하는 프로젝트 kurkku 디자인한 각인 모델입니다.
박스을 열었을때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200류 중에 참 멋진 색감을 지닌 녀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색감을 지닌 녀석이 있다는게 참 놀랐습니다.
라이트를 켰을때 개구리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혹시 여유가 되시고 구하실 수 있다면 초록개구리 소장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녀석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200류의 끝판왕인 브라질리언입니다.
박스는 트리플크라운 검빨과 같기에 생략했습니다.
발매일 2004년 3월인 브라질리언은 브라질 숲에 서식하는 무당개구릴르 컨셉으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위장패턴의 벨베젤의 톡특함과 더불어 백판에 각인된 개구리가 일반 200류와는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200류 중에 가장 높은 몸값을 지닌 녀석 답게 벨베젤의 특이한 프린팅을 볼 수 있는듯 합니다.
브라질리언의 라이트 샷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포스팅하는거 넘 힘드네요.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포스팅 보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가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류 전체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듯 해서 사진을 올리면서 200류 포스팅 마무리할까 합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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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viz
2014.06.1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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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17 03:3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장하고 있고 실착하지 않는 쥐샥인지라 혹시나 모를 변색을 대비해서 늘 장갑을 착용하고 만지게 됩니다.
지금은 200류는 몇녀석 남아있지 않는지라 아쉽지만 참 예쁜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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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맨
2014.06.17 07:18
한개라도 방출계획있으시면 저에게 먼저 쪽지좀....호호~ 정말 멋진컬렉션 입니다. -
경현아빠
2014.06.17 10:04
이제 거의 다 방출하고 구매하시려는 분이 있어서 몇개 일괄 예약하고
이제 남은건 초록개구리 하나 남았습니다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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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4.06.17 08:01
잘보고 갑니다~ ^^ 대단하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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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17 10:05
잘보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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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06.17 08:03
오랜만에 재팬동 들렀다가 너무나도 좋은 포스팅에 추천부터 눌렀습니다~~^^
100개가 넘는 첨부파일에 장갑까지 끼시고 만지시는 모습에 지샥 사랑이 느껴집니다~~
한번씩 또 구경 시켜주세요~~^^ -
경현아빠
2014.06.17 10:06
소장하던 쥐샥의 경우 늘 장갑끼고 만지는 습관이 있다보니 그리 되는거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회되면 포스팅 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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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6.17 09:07
보고있으면 지샥 몇놈 들여야하나 생각하게 만듭니다 ㅎㅎ
추천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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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17 10:06
개인적으로 200류가 쥐샥의 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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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미소
2014.06.17 10:36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엄청난 컬렉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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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17 10:36
잘보셨다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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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lotMan
2014.06.17 14:16
엄청난 컬렉션이네여 가격도 후덜덜 하겠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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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17 14:40
좋아해서 하나씩 모으다보니 콜렉션이 된듯 합니다.
가격보다 지금은 구하기 힘든 모델들이라 몇녀석 보내고 나니 아쉬움이 큰듯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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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이로
2014.06.17 18:04
1편에이어 2편도 엄청나네요!!우와....최고최고!! 즐감하고갑니다~ 포스팅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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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17 18:07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도 힘도 나고 또 포스팅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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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4.06.17 22:13
저 개인적으로 시계에 대한 태도는 소장이 아닌 실착이기에 제가 지샥에 꽃히더라도
보관만은 하지 않겠지만
충분히 지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셨고 저와 다른 시계에 대한 태도도 취향이기 때문에 이해하며
존중하고 이런 좋은 포스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이 호강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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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18 00:38
쥐샥과 기계식 시계는 조금 다를듯 합니다.
여기에 포스팅 한 녀석들은 벨트가 소프트 벨트이고 실착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벨트에 고정고리 자국이 남게 되다보니 소장용으로 실착을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또한 실착을 무척좋아한답니다.
다만 실착하는거보다 눈으로 보는것이 더 즐겁기에 여지껏 그러고 있는거 같습니다.
즐겁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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鬪魂
2014.06.18 11:53
저도 던블랙, 마블, 맨인2 가지고 있다가 모두 양도 했지만 200류의 디자인이 제 개인적으로 더 심플하게 느껴지네요^^
힘들게 올리신 만큼 멋진 200류들 보고 추천해 드립니다^^
쥐샥과 레고의 세계는 정말 매니아 층이 두껍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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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18 23:38
200류는 넘 예쁜 녀석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25주년 기념모델인 던블랙, 마블 참 예쁜 녀석인듯 합니다.
8200류 맨인2도 가지고 있었는데 저도 신품으로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쥐샥과 레고 매니아층이 두텁다는 이야기는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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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마루
2014.06.18 22:12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 안 나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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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18 23: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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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2014.06.20 20:46
지샥 대단하세요 저두 요즈음 관심있어서 지샥두개구입했는데 ㅠ
컬렉션 ㅎㄷㄷ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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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20 21:57
지샥이 이상하게 참 매력적인 녀석들이 엄청 많습니다ㅠ
천천히 하나씩 알아가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조만간 포스팅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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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돌
2014.06.22 13:17
엄청나게 보유하시고 계시군요^^~잘 보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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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23 18:33
좋아해서 하나씩 모으다보니 어느새 그리 모였던거 같습니다.
저보다 더 대단한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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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2014.06.22 21:37
대단한 매니아시네요...저는 금방 질리던데..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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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23 18:34
색상도 예쁘고 하나하나 매력적인 녀석이라는 생각들이 들다보니 그리 된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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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나인
2014.06.30 14:34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요새 개구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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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6.30 16:02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포스팅에 있는 몇녀석들은 지금 가격도 높고 구하기도 많이 힘드실듯 합니다.
맘에 드는 녀석으로 데려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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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EY
2015.01.29 01:18
요즘 운동할때 하나 장말할려고 알아보는데
프로그맨 정말 가격 높아진거 같아요...
학창시절때 밥안먹고 시계만 봐도 배부를때 있었는데
포스팅 잘보구 갑니다^^
열정 대단하세요 !!!!!!
그리고 쥐샥을 하얀장갑으로 다루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