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ook for speedy. #SPEEDYTUESDAY
여긴 아직이 화요일이기도 하고 마침 새줄도 구했고 해서
오늘은 스피디와 함께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줄이란 것도 옷하고 비슷한게, 사던데서 사는 습성이 있더군요.
뭐 style and fit 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전에도 샀던 호주에 있는 비싸고 느리게 만들고 느리게 보내는
메이커에서 구매했습니다.
갖고 있는 모든 줄에 다 스티치가 되어 있는 줄이다 보니
언젠가는 재봉 없는 줄도 한번 사보고 싶었는데, 결국 사고 말았군요.
회색이라고 했는데 살짝 갈색빛이 보이는게, 사기 맞았나 하기도 했지만
살짝 휘어주니 주름이 예쁘게 생기니까 봐 줍니다. ㅎㅎ
역시 여전히 대단히 만족스러운 메이커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들 되시길.
아주 거친 느낌의 가죽이네요. 시계 분위기를 확 바꿔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