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타다오 Seamaster

모처럼 주어진 자유시간을 명상만 하기엔 아쉬워서 상영중인 영화?다큐?? 한 편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엔드게임이 전관을 독식하고 있는 요즘...어디선가 낯익은 이름 하나...안도 타다오...

일본 명이 安藤忠雄 이신가 봅니다. 글자 그대로 번역하니 상남자...ㅋ

영화 속의 실제 모습도 에너지 넘쳐나시는...글자 그대로 상남자이시더군요...^^

고리타분한 이야기 같지만 거장께서 읇조리시니 그냥 명언처럼 들리는....

고졸출신에 건축학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커상을 받으신 분이니 명언 맞겠죠?...ㅋ

근데...안도님...차고 계신 시계가 무슨 모델인지요?? 너무 멋집니다...ㅋㅋㅋ

역시...시계의 감성은 무슨 시계를 차고 있나? 보다는 누가 시계를 차고 있는가?로 결정된다는....

상해에 있다는 이곳...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근데 하필이면 왜 중국에다 이런 대작을 남기신 건지...ㅡㅡ;;;;;;

영화가 끝마칠때 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상영 시간이 좀 짧습니다...ㅎㅎ 대략 1시간 30분 안되는...^^;;;;

오는길에 시계샷도 빠지면 섭섭할것 같아서 한컷...

영화가 건축의 본질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지는 문외한이라 알 수는 없지만....
밖에서 바라만 보는 건축물이 아닌....건축물 내부에서 바라보는 인간과 세상과의 만남....

스포는 아닙니다...그냥 제 느낌...^^;;;;; (하긴 스포라 쳐도 확인할 사람도 몇명 없을것 같네요...ㅋㅋ)

관심있으신 분 시간나실때 한번...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