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007 여왕폐하 대작전 ~ Seamaster

얼마전까지 로렉스 씨드 콤비 착용하다 업무상 사용하기 묵직함에 처분하고  

허전함에  다시 알아보다 보니 기존 로렉스 모델들은 좀 지겨워 지기도 하고 

장터쪽이나 매장쪽이나 당분간은 로렉스는 피해있어야 하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격이 난리도 아니더군요.

하지만 운이 좋게 예약도 마감되어  안받아준다는

오메가 007 여왕폐하 대작전 신품을 구하게 되어

다시 오메가 동에 복귀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신형 씨마스터는 회판, 청판, 검판 다 경험해 보았지만

스틸핸즈 특성상 로렉스의  골드 핸즈의 뉘앙스와 비교시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골드핸즈라 고급감이 남다른 구석이 있네요. 

또한 실제로 보면 다이얼이 검정이 아닌 짙은 남색 선레이 바탕에

총알 궤적의  각인이 새겨져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또한 콤비 모델은 제 기준에서 조금 올드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 모델은 스틸과 콤비의 중간점의 절묘한 만남이 있습니다.

헬륨 조절 밸브 아래의 금으로된 리미티드 플레이트 또한 고급감을 더하구요. 

러버밴드와 같이 들어있어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고 

추후에 나토밴드를 구매하여 쓴다면 

더욱 더 멋있게 사용 가능할듯 합니다. 

실 사용 워치로는 차고 넘칠듯 합니다. 

케이스 자체는 크기가 어마무시 하네요.

 나중에 스캔데이등의 이벤트때 멋있게 촬영해서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열심히 오메가 동에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