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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929  공감:4 2015.01.14 20:13


안녕하세요~ TIME입니다.




오멕동 줄질 잔치에 동참하려고 사진만 찍어놓고, 며칠째 정신이 없어서 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


지금도 야근하는 중에 Alt + Tab 신공으로다가...;;




에.. 우선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실패기' 입니다ㅋㅋㅋㅋ


자타공인 줄질 잘 받는 문워치를 들여놓고도 아직 적당한 스트랩을 마련하지 못하던 차에 "에라 모르겠다.. 있는걸로 일단 해보자" 하고 해봤습니다~


사실 새상품에 가까운 매물이었기 때문에 실기스라도 날까봐 줄질을 미루었던 것도 있고요^^;;




그래도 언제까지 오냐오냐 해줄 순 없지요!!


다행히 마크16 때와는 달리 스프링바가 아주 쉽게 수월하게 분리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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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스트랩이 없어서 뭘 채워줄까 하다가 아예 언발란스하게 가볼까? 싶어서 확 튀는 색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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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가 망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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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브라운, 라이트브라운 모두 소화해내는 문워치잖아?


네..


그건 '브라운'일 때 였습니다.. -_-;


제 스트랩은 거의 오렌지에 가깝네요ㅠㅠ




이번에 느낀 점은..


생각치 못한 의외의 조합을 위해서는 '언발란스도 적.당.히' 였습니다ㅎㅎ


줄질한 다음 날 하루동안 차고 바로 그날 저녁에 다시 브슬로 바꿔버렸네요^^;




하지만, 한 가지 너무 기분좋은 체험을 했습니다~


콜트2를 가죽스트랩으로 찼을 때는 다소 불편함이 느껴져서 거의 브레이슬릿으로만 다니곤 했는데요.




아직 경험해본 시계가 많지 않아서인지 시계 케이스의 두께가 착용감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문워치가 콜트2보다 얇아서인지 손목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저 스트랩이 좀 저려미 스트랩이라서 다른 스트랩에 비해 좀더 말랑말랑한 재질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암튼 얼마 전에 마크16 때 심하게 좌절을 맛보고 줄질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다시 줄질의 욕구가 무럭무럭!!ㅎㅎ


이여사댁에서 18mm 핀버클 하나 지르려고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뒀습니다ㅋㅋ


디버클은 가격이 완전 못됐어요...




이상 줄질 실패기였습니다~^^;;


다음 번에는 좀더 어울리는 스트랩으로 하겠습니다ㅎㅎ;;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던데 회원님들 모두 기분좋은 저녁시간 보내시면서 푹 쉬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은 제가 그나마 건졌다고 생각하는 사진 한장 뙇!!!



0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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