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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멕동에 굉장히 오랜만에 득템기를 올리는 듯 싶네요.. ^^;;


제 시계생활의 친정과도 같은 오멕동이기 때문에 항상 애정이 가득 하답니다.


오늘의 득템은.... 시덕후라면 한번쯤은 갖고 싶어한다는 바로 그 시계~

오메가 하면 떠오른다는 바로 그 시계 문워치 입니다~~ ^^


문워치야 워낙 아이코닉하고 전문적인 리뷰가 많기 때문에 전 간략하게~~ ㅋ

사실 요즘 육아에 바빠서....

첫째가 이제 20개월이고... 와이프 뱃속의 둘째는 이제 12주에 접어들었네요...

퇴근하고 오면 첫째 보랴 와이프가 입덧이 심해...집안일 하랴 요즘 통 짬이 안나서

길게 포스팅 하기가 힘든 요즘입니다.



문워치1.jpg



첫번째 사진은 역쉬 공홈의 멋진 사진으로 시작 합니다.


소재: 스틸

공식 품번:  311.30.42.30.01.006

러그 간격: 20 mm

브레이슬릿: 스틸 케이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 mm 다이얼 색상: 블랙 크리스탈: 내부에 저반사 처리된 긁힘에 강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수: 5 바 (50 미터 / 167 피트)  < --  방수 부분이 이래서 혹자들은 신경이 쓰인다 하시는분도 있는데 제 경험상 이 정도만 해도 일상생활에는 아무 지장이 없더라구요.특히 저 같은 시계 매니아 혹은 덕후들은 다이버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테니 물에 들어갈때는 다이버를~~ ^^


권장소비자가격: ₩7,000,000.00 (리테일가 언급은 가능하므로 공홈 가격 기재해둡니다.)


[공홈의 공식 설명]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는 오메가의 가장 상징적인 시계 라인 중 하나입니다.

여섯 번의 달 착륙 미션을 완수한 전설적인 스피드마스터는 오메가의 모험가적 개척 정신을 대표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는 블랙 컬러의 다이얼과 함께 긁힘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 30분 카운터 및 12시간 카운터, 중앙 크로노그래프 핸드가 특징을 이루는 제품입니다.

타키미터 스케일이 새겨진 블랙 컬러의 베젤은 42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장착되어 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달에서 착용된 유서 깊은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인 오메가 기계식 칼리버 1863에 의해 구동되며,

투명한 케이스백을 통해 내부에 장착된 무브먼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타임피스는 "NATO" 스트랩, 우주비행사를 위한 스트랩, 브레이슬릿 교체에 필요한 도구,

그리고 스피드마스터와의 시간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줄 책자를 모두 포함한 특별한 문워치 기프트 박스에 담겨 판매됩니다.



공식 설명에도 있듯이 제가 문워치를 특별히 이 모델을 들인 이유는 투명한 케이스백과 문워치 기프트 박스(속칭 덕후박스) 때문이죠.


혹자들은 정통성 면에서 운모 유리를 품고 케이스백을 막아둔 모델이 더 문워치스럽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이 정도 가격대에서 누릴수 있는 최고의 수동크로노를 눈으로 볼수 있는 모델이 좋지 않겠습니까~~ !


스페셜 박스 덕분에 리테일가가 제법 상승했지만 제가 구성품을 받아보니....

흠 어느정도 용인할 수준으로 보여지는 풍성한 구성 이더라구요~



문워치2.jpg



덕후박스도 일단은 공홈 사진으로 한번 구경해보겠습니다~~ ^^





자~~


그럼 일단 득템기의 정석인 박스샷 부터 가겠습니다~~ ㅎ



IMG_8876.JPG


뭔가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ㅎㅎ


살짝 열어봅니다~~




IMG_8877.JPG



조금더 열어 보겠습니다~~ ^^


IMG_8881 (2).JPG




문워치의 고운 자태와 함께 씨마스터에는 해마가 있는게 이해가 가는데

스피드마스터에는 굳이 없어도 될듯 싶은데 어쨋든 해마 메달(?)이라고 해야하나요....

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홈페이지에서 본 풍성한 선물들(?)은 어디 있는걸까요....^^;;;



IMG_8887 (2).JPG



아래쪽에 잘 숨겨(?)두었네요..


꺼내서 보니 루페도 보이고 줄질용 공구도 보이고

줄도 두개나 보이고...세심하게 줄질하다 바넷봉 망가질걸 대비해서 여분의 바넷봉도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의 세심한 배려에 소름이~~ ^^;;;



IMG_8888 (2).JPG



오랜만에 사진 찍다보니 촛점이...^^;;

데이트창 없이깔끔한 3,6,9 쓰리카운터 크로노의 정석과도 같은 얼굴입니다.



이 버젼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인

시스루백입니다~ ^^


IMG_8893 (2).JPG



오메가 글씨가  적힌 저 부분이 왠지 모르게 저는 심장 처럼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시스루백 이더라도 오토 로터에 가린 케이스백만 보다

볼거리가 있는 시스루백(라인업중에 파네라이가 있긴 하지만....좀 허전해서...^^;;)을 보니 역시 잘 들였다는 생각에 혼자 흐뭇해 합니다~ ㅎ


무브먼트1.jpg






이쁜 무브먼트 사진도 공홈에서 한장 퍼왔습니다~


설명도 물론 퍼오는게 나을듯 싶어서....


" 오메가는 1957년 최초의 스피드마스터를 선보였습니다.

우수한 정확성, 가독성 및 견고함을 특징으로 하는 스피드마스터는 칼리버 321로 작동되었습니다.

1968년에 이르러 칼리버 321은 칼리버 861으로 대체되었고, 그 이후 칼리버 861은 오메가가 무브먼트에 고품질 로듐 도금 마감 기법을 도입하며 선보인

업그레이드 버전의 수동 와인딩 칼리버 1861과 탁월한 성능을 갖춘 1863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이 타임피스는 NASA의 우주비행사가 달에서 착용했던 것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로 구동됩니다."


수동에 파워리저브 48시간이죠~~^^

1968년 이후 거의 불변이나 마찬가지인.....

이건 뭐 사골도 이런 사골 무브먼트가 없겠지만 그만큼 검증이 된 무브먼트라는 반증이겠죠~~

어떻게 보면 일천만원 이하에서 이정도 수동 무브먼트를 경험할수 있게 해주는게 문워치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IMG_8895.JPG착샷은 타포 평균 손목(?)인 17~ 17.5 cm정도인 저에게는 그리 크지도 그리 작지도 않게 잘 맞습니다~~^^



문워치 이야기야 할려고 하면 너무 무궁무진해서...기회 되면 조금씩 조금씩 더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스페셜 박스안에 들어 있는 책자들과 스트랩과의 매칭 사진 몇장 더 올리면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ㅎ


IMG_8897 (2).JPG



NASA 에서 사용했었던 컨셉의 스트랩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언제 한번 채워봐야 겠습니다.



IMG_8899 (2).JPG




R사의 딥씨 모델이 마리아나 해구 탐험때 함께 했던것도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들지만..


문워치는 아예 우주로 가버리니.....그 클래스만은 어느 시계보다 넘사벽인것 같기도 합니다~ ^^;




IMG_8900 (2).JPG




살아있는 전설인 문워치를 득템해서 오랜만에 오멕동에 포스팅 했네요~~ ㅎㅎ


다시금 오멕동에 자주자주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이상 Claudio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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