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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 Seamaster

클램트 941 2019.04.16 16:03

모처럼 부근에 갈일이 있어서 방문했더니...


역시나 그 매장 판매대에는 아무것도 없더군요...ㅋ


좀 심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질서는 수요공급으로 결정될일이죠...^^;;;;


다이버 하나 더 들일까 말까? 고민하던중에...


옆 매장에 잠시 들러서 다이버 하나 업어왔습니다.


신형이 디자인을 추가시킨 부분도 있고 행사중이라 가격 조건도 더 좋았지만 신형,구형 두개를 나란히 놓고 보니 개인적으로 검정색 스포츠카를 닮은 단종 임박한 이놈이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이더군요. 오히려 투박한 브레이슬릿의 구형에게서 다이버의 향기가...아무튼 타포인들은 제멋에 사는 인류들 아닙니까요??...ㅋㅋㅋ 신형의 크기, 두께, 무게가 확실히 커져버렸고 결정적으로 6시 날짜창 위치가 좀 어색한데다 시분 핸즈도 유사한 모양을 사용해서 좀 단조롭다는...오히려 출시된지조차 몰랐던 신형 콤비가 엄청 매력적이었습니다...ㅎㅎ


오메가는 그냥 백화점에서 사는것이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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