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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빌 라인이 오메가에서는 비주류에 속해있어서 그런지 오메가 드빌 프레스티지는 알아도 

오르비스 모델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아 소개 해보고자 합니다.

이름에 오르비스라는 명칭이 붙은건 오메가가 오르비스라는 단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단체를 후원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내용은 위키와 오메가 홈페이지에서 퍼온 내용이며 이미지 파일은 오메가 공홈에서 퍼온 사진들입니다.


[오르비스 인터내셔널(ORBIS International)는 1982년 USAID(미국 국제개발청)과 수많은 민간후원금으로 전세계 인류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 비정부 기구입니다.


1982년 이래로 ORBIS는 전세계 개발도상국들을 방문하면서 2012년 기준 92개국 2330만명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ORBIS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32만명의 현지 의료진을 훈련시켰으며, 현재에도 ORBIS는 전세계의 실명예방과 개발도상국의 보건 교육, 의료진 훈련 그리고 안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ORBIS는 다른 의료 단체와는 다르게 자신들이 떠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안과 치료와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그리고 의료진의 표준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을 위하여 각종 의료기기를 포함한 각종 약제와 장비를 현지에 공급하여 완벽한 치료를 보장하고 있으며, 의료진도 1년에 몇 번씩 파견하여 지속적으로 현지 의료진의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이후 오메가와 오르비스 인터내셔널은 세계 곳곳의 오지에서 질 높은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오메가는 실명 예방이라는 인도주의적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 환자들에게 귀여운 테디베어를 선물합니다. 의사들은 테디베어를 이용해 수술 과정을 설명하고, 환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킬 안과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테디베어를 편안한 친구로 여기며 마음을 나눕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인형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되찾고 의사들은 환자에게 손쉽게 치료 방법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마친 후에는 치료한 안구와 같은 테디 베어의 눈에 아이패치를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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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는 오르비스 인터내셔널 그리고 플라잉 아이 호스피탈(Flying Eye Hospital)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세 가지 프레스티지 타임피스를 제작하였습니다. 모든 모델은 오르비스를 상징하는 컬러인 블루에 테디베어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장식된 다이얼과 "Orbis" 문구가 새겨진 케이스백 버전으로 출시되며, 제품 수익금의 일부는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오르비스에 후원금으로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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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위의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 그냥 첫오토 시계를 오메가 드빌 프레스티지로 회판으로 입문한 후 

청판을 알아보던 중 청판에 은은히 비치는 곰돌이 문양이 이쁜데 이것도 만족도가 높았던 오메가 드빌 라인이라길래 기추한 경우입니다.

 

제 여동생은 시계를 보더니 곰돌이 문양때문에 어린이 시계 갖다고 놀리던데 알고보니 곰돌이에는 저런 의미가 담겨 있었고 

또 수익금도 좋은 곳에도 쓰인다고 하니 더 마음에 듭니다. 


지금은 정확히 얼마가 기부 되는지 모르겠지만 2011년에 런칭했던 오르비스 아워 비전 블루 모델은 시계 하나 판매당 100불씩 기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끔 한정판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한정판은 아니므로 일반 드빌 프레스티지 라인들과 스펙 (Cal 2500 무브, 3바, 39.5 미리 사이즈 등) 

및 가격 동일하며 할인도 똑같이 적용 됩니다.


여름에 브레이슬렛으로 처음 구매를 했었고 나중에 가죽줄 구매하여 바꿔서 현재는 가죽줄로 착용하고 있는데

브레이슬렛일때가 좀 더 시원한 청색 느낌인 반면 가죽줄일때는 좀더 딥블루 색깔인듯 합니다.

공통적으로 야외 촬영 혹은 백화점에서 강한 조명을 받으면 좀더 밝은 청색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단점 하나를 뽑자면 오메가 드빌 프레스티지 회판과 달리 5분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인덱스 사이에 

1분씩 구분할수 있는 마커가 없어서 정확한 시간을 읽는데 시인성이 떨어지는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 측면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가 갖고 있는 시계중 가장 만족스러운 시계 중 하나이며 

일반적인 청판 다이얼 대비 약간 더 독특한 다이얼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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