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하나 뿐인 나의 오메가 ETC
저에게 가장 오래된 오메가 친구입니다.
이젠 고령이다보니 아껴서 조심스럽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들 녀석이 차다가 아쉽게도 한쪽을 깨먹었지만 그래도 가족의 추억이 남은 흔적이라 즐겁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태엽을 감은 느낌은 오래전 할머니 시계에 밥주는 느낌이라 어렸을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오메가는 예전에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씨마에 대한 추억에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브랜드네요.
이게 시계의 맛 아닐까요? 나의 추억과 함께하는...
추억이 있는 시계는 의미가 있지요. 나와 함께 세월을 보낸 물건은 의미가 있는데, 시계라는게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