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의 유저가 된지 어언 1주일 정도 된거 같네요.
그동안 시계 딱 만번정도 본듯 ㅎㅎ
시계사는데 여친이 딱 반의 금액을 부담해 줬습니다.
제 여친 좀 짱인듯 ㅎㅎ
일단 42m보다 45m가 더 어울린다는 여친의 말에 살짝 흔들렸지만
42m를 질러버렸습니다.ㅎㅎ
한국인 손목에는 42m가 적당한듯 하네요.
부모님시게 보여드렸더니...
아버지께서 차보셨습니다.
그러시더니...야 시계가 워낙 무거워서 죽먹은놈은 손도 못들겠다 이러시더군요-_-
PO가 좀 무겁긴무겁죠..ㅎㅎ
아직까지는 시계 알아보는 사람 한명도 못만나봤다능-_-;;
뭐 나만 만족하면 되지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누가 좀 안알아보나 하는 마음도 조금씩 생기네요 ㅎㅎ
다음 목표는 롤렉스 턴오그래프 콤비입니다.ㅎㅎ
예물로 가능할듯 싶은데...
아마 내년봄에 결혼할듯 싶네요.
이상 허접한 PO사용기 였습니다.
근데 사용기 맞나요?-_-
짤방의 저금통은 여친이 2달안으로 채워서 가져오라고 한 저금통인데...
얼굴 튜닝해놨다고 니킥 2방 맞았네요..-0-
여친도 똑같은 저금통 하나 가지고 있는데...
2달 모아서 스페인가쟈고 하는데..이거원 채워도 채워도 끝이 안보입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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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각
2008.06.12 13:28
ㅋㅋㅋㅋ 니킥 두방... 면상에 맞지 않으셨길 바래봅니다. ㅋㅋㅋㅋㅋ -
bottomline
2008.06.12 13:46
님 여친 좀 짱인 듯............ 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 멘트도 센스 킹 왕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사도요한
2008.06.12 15:15
좋은 여친을 두셨네요~~~ 여름휴가 때 좋은데 가시겠구요~~~부럽습니다~~~그나저나 돼지 밥 많이 많이 주셔야 되겠네요~~~ ㅋㅋㅋ -
톡쏘는로맨스
2008.06.12 15:29
손목에 잘 어울립니다. 축하드려요.............ㅎㅎ -
Account
2008.06.12 16:12
민트님 여친 좀 짱인듯...
지 마눌은 타임포럼 들어와서 시계사진 보는것도 싫어하는디 ㅋㅋ -
청아한
2008.06.12 18:06
저도 PO를 약 1주전에 큰맘먹고 질렀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더군요. ^^ 특히 우리 마눌님은 시계가 너무 무겁다며, 2만원에 샀냐며 따지더군요. 할 말 없었습니다. 제가 제값주고 샀다는거 알면 전 구타당하고 집에서 쫒겨날수도 ....있습니다. 휴다행이죠 -
엘리뇨
2008.06.12 18:19
부럽습니다. ㅜ.ㅜ -
zoo
2008.06.12 19:45
ㅎㅎ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군요 여친이 반 부담이라....^^;; -
쩡위
2008.06.12 19:49
42가 좋습니돠 ㅋㅋ -
시월의눈
2008.06.12 21:21
전 실제 42mm를 보고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다 좀 작다 싶었습니다만, 42mm가 차고 다니기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카이로스님의 예술혼이 담긴 저금통 같습니다...^^ -
헌터
2008.06.12 22:17
표현력 좋으신 아버님에 좋은 여친에 ^^ 득템을 축하합니다. -
구리빛구뉵맨
2008.06.13 00:15
po구입 축하드립니다...근데 보충제 뭐죠?프로틴이 53g이나 들었네... -
마이더스킹
2008.06.13 00:36
은행 한번 가셔서 동전 바꾸셔야 겠는걸요 ㅋㅋ -
융메가
2008.06.13 12:31
42와 45 다 착용해 봤는데 45가 확실히 크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큼지막한걸로 결정했습니다. ㅋ -
pivot21
2008.06.13 16:16
하이킥 맞았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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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2008.06.13 16:24
무엇보다 돼지가 상당히 공격적이군요.... -
manjong
2008.06.24 15:00
아~ 나의 드림워치.. 섭마로 가시면 저한테 분양해주세요~~^^ -
tmxkxor7760
2008.07.14 21:57
돼지군 멋집니다 -
하늘™
2008.07.29 20:42
역시 42미리가 부담없이 찰 땐 좋습니다.
내년 봄 결혼 먼저 축하드립니다. -
토미박
2009.09.07 07:38
돼지한테 너무 가학적이십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