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Tuesday》스피디 튜스데이 그리고 레벨업 Speedmaster

회원님들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오랜만에 시차를 활용한 스피디 튜스데이 입니다 ㅋㅋㅋ

지난 달 처음 가죽 스트랩으로 매칭해준 이후로 OEM 브슬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게 너무 마음에 드네요!

그럼 가죽줄로 조금 더 고오급 스러워진 문워치 짤 갑니닸!

가죽스트랩으로 바꾼 후 가장 좋은 점은 씨스루 케이스백 찍기가 너무 편해졌다는 점 입니다. 일부러 초점을 맞추려 노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찍히네요.

321처럼 오메가 특유의 붉은 색의 무브는 아니지만 제 문워치의 1863 무브도 적당히 깔롱을 부린게 예쁘긴 예쁘니까요~ ㅎㅎ

약 3년 전 문워치 글로 처음 타임포럼에 인사를 드렸는데 이번 글로 6렙으로 레벨업이 되었네요 : )

문워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시계생활이 시작됐고 그로 인한 즐거움, 성취감 뿐만 아니라 고민도 많았는데 지금은 뭔가 시계생활의 사춘기를 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ㅎㅎ 최근에는 가격과 브랜드에 연연하지 않고 시계를 보는 법도 조금씩 배워가고 있고 줄질에 대한 즐거움도 배웠고 음... 자기 만족의 영역인 시계생활의 즐거움을 본격적으로 느껴가는 것 같기도 하네요. 뭐니뭐니해도 역시 내가 좋아하는 것에 돈 쓰는 일이 제일 즐겁지 않나 싶습니다. 허헣

그럼 모두 한 주 잘 보내시고요~ 즐거운 시계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