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트마스터 달착륙 25주년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멀더입니다.

오매가 포럼에 처음으로 글을 쓰네여.

오늘 단골 손님께서 (지난번 10년된 섭을 차신분)

스피드마스터와 함께 오셨습니다.

'이거뭐야 한정판?!!'

16년전에 사셨다는 스피드마스터 달착륙 25주년 한정판 이었습니다.

제게 이 시계가 어떤 시계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솔직히 전 오매가시계를 가져본적이 없어 살짝 난감했는데

순간 "잠깐만여"하고는 오매가 포럼을 클릭했습니다.

역시나 달착륙 한정판 글이 있더군여...

그리고 이시계는.....

블라블라블라 했습니다.

순간 놀라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흐뭇)

세월에 흔적인가....  누렇게 익은 트리튬 인덱스가 '나 16년 살았다~~!' 하더군여.

2500개 한정판입니다.

뭐... 2500개가 적은 수량은 아니지만...

10000개를 찍어낸 30주년 한정판보다 훨씬 히소성이 있겠죠.

아폴로 아저씨께서 94년에 돌아가셨군여...

그러고보니 돌아가신 해에 나온 모델이네여...

이런 귀한 놈을 손목에 안올릴 수 없겠죠 ㅋㅋㅋ

아담하니... 딱 좋네여..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튜나와 커플샷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2년도 못채우고 시계를 판매/교환 하는 저를 보며....

다시한번 '지금 시계는 꼭 오래오래 함께해야지...' 해봅니다.

타포만 끊으면... 가능할텐데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