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예물 시계 추천 다시 한번 부탁드려요

우선 결혼 축하 드려요~~^^ 저는 오메가 PO에 한표요.. 너도 요즘 예물을 보러 다니는데.. 오메가 PO나 아니면 오메가 아쿠아 테라가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제생각에는 자금만 넉넉하시다면 당연히 오메가쪽으로 가는것이 좋은 선택인 것 같은되요.
1. 제품인지도 & 특징
제품인지도에서만 말한다면 오메가가 테그호이어보다 인지도가 있었다면 있었지 없다고는 보기 힘들것 같네요. ㅎㅎ
뉴링크 크르노는 저의 짧은 정보력으로는 모르는 브랜드라서 ㅡㅅ ㅡ ;; ㅋ
2. 디자인
디자인면에서는 테그호이어도 꽤 멋진 모델들이 많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도 괜찮구요.
물론 디자인은 각자의 눈 즉,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서 틀려지지만 저의 스타일은 오메가쪽입니다.
객관적으로 따져보았을때 가격면에서도 오메가가 더 위라고 보는 분들이 많을듯 하네요.
3. 무브먼트
오메가의 기술력이 확실히 낫다고 보는 되요. 저만의 생각은 아닐듯 하네요 ㅎㅎ(아닌가? ㅡㅅ ㅡ ;;)
아무래도 시계 가격이 부담이 되신다면 테크 호이어쪽을~
괜찮으시다면 당연 오메가쪽을 선택하시길...
그런데 결혼 예물시계정도라면 로렉스급인 오메가를 선택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ㅎㅎㅎ

저도 예물시계로 po 45mm로 했습니다! 42mm보단 45mm로 가시는게..

1. 브랜드 인지도로 보면 둘다 비슷하지요.
브랜드 Positioing으로 보자면 오메가>태그호이어 이겠지요.

2. 디자인이야.. 태그건 오메가건 모델따라 천차 만별 입니다.
링크의 크로노와 오메가의 PO는 서로 디자인 컨셉이 완전히 다른데..
링크크로노라면 오메가의 스피드 마스터에 대응되는 제품이고..
PO라면 태그호이어의 아쿠아레이서에 대응되는 제품입니다.

3. 무브먼트야.. 코엑시얼에 로터효율도 높도록 개조된 오메가쪽이 좀더 좋겠지요.

예물시계로 제가 볼때는 오메가의 PO나 태그의 링크 모두 좋은 선택입니다. 가격도 얼추 비슷할걸요.
끌리는 쪽으로 가야지요..

태그의 경우 보다 젊은 층에서 선호할수 있는 ㄷㅣ자인과 선호도가 있겠지요. 기왕 예물시계이니 태그보다는 인지도가 높은
오메가로 오시는게 맞구요. 기술력 오메가가 태그보다 월등하다고 자부합니다. 저도 까레라와 PO둘다 갖고 있지만
PO가 역시나 줄질에도 좋구요. 강추합니다. 제생각엔 로렉스와 태그호이어 사이에 PO가 있다고 생각되구요
로렉스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듭니다. 기술력과 인지도면에서요

오메가 게시판에 올리셨으니 당연히 오메가 추천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

저도 사실 TAG의 뉴링크 크르노인 CJF2110을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예전에 태그링크 WJF2110 논크르노 39미리 제품과 링크신형 GMT 42미리까지 착용해 보았습니다. 그러다 크르노에 한동안 빠져 있었죠….그리고 이 모델이 뒷백 시쓰루백이 보이는 것(CJF2110, BA0594)과 버클이 위 아래 누르게 되어 있는것이 현재 마지막 모델이며, 바로 전 모델인 시쓰루백이 않 보이는 모델(CJF2110, BA0576)인가 맞을라나… 그럴겁니다. 태그 링크는 타이거 우즈가 착용 및 광고에 참여 해 인기가 꽤 있던 모델이었으며, Y밴드 링크는 손목 착용감이 착 달라 붙는 맛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브랜드의 네임벨류나 무브먼트는 역시 오메가가 한수 위인 건 확실 한 것 같습니다. 내구성도 PO는 600미터의 내구성에 크르노미터 인증까지…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결국 오메가 PO 2201.51로 왔습니다.

그럼 문의 주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1. 브랜드 인지도 & 특징
브랜드 : 인지도는 로렉스 > 오메가 > 태그호이어가 될 것입니다.


2.특징
ㄱ. 태그호이어 링크 크르노- Y밴드의 링크로 인해 착용감의 우수함, 크르노 때문에 시인성은 않 좋음, 방수200미터, 크르노미터 인증 없음, 야광 기능은 PO에 비해 떨어짐, 하지만 인덱스가 크롬도금이라 번쩍번쩍 거림, 시야각에 따라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음, PO보다는 가벼움등등…이 좋습니다.

ㄴ. 오메가 플래닛오션- 무게가 태그보단 무거워 착용감이 태그 보단 떨어짐, 시인성은 PO가 짱, 방수 600미터로 내수성 우수함, 크르노미터 인증이 있으며, 코엑시얼 탈진기 탑재됨, 야광기능은 밤에 짱임, 무게가 무거운 것이 최고 단점임.그리고 손목에 자국도 생김. ㅋㅋ


3. 디자인
전체적으로 제 느낌은 둘 다 멋짐니다. 다만 시인성은 PO, 젊은사람의 취향은 TAG…..일 것입니다. 순수하게 디자인으로만 본다면 TAG에 한표...
이건 개개인 다 틀릴것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오래 찰 생각하면 PO에 한표 줄랍니다.

4. 무브먼트
이건 확실히 코엑시얼이 들어 간 오메가 PO 가 확실히 압승입니다. 뭐~ TAG의 몬자나 카리버 36이 아니면 말입니다.


이상, 순전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지금도 TAG의 매니아로써 글 올림니다. 물론 지금은 PO 42미리 2201.51 갖고 있습니다.

그럼 판단은 님께서 직접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제가 너무 장황하게 많이 써서 민망합니다.
한때 TAG 링크 크르노를 좋아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양갱님 용자시군요 ^^:; 예물로 PO를 하시다니. 쉽지 않으셨을텐데..

ㅎㅎ 용자라뇨.. po 하나로 끝냈습니다..

헐....자기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가시는게 나중에 후회안하고 좋습니다.ㅎㅎ

태그는 캐주얼 느낌이 나고 오메가는 정장 느낌. 태그가 오메가 보다는 젊은 느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