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눈팅만 하던 초보가 선배님들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부터 오메가 시계에 필이 꽂혀 기종(?)과 구입 장소를 선택하느라 망설이고 있습니다.
오메가 포럼에 올라오는 글은 거의가 PO이더군요. 간혹 아쿠아 테라가 있구요.
PO가 좋긴 한데요.
개인적인 취향은 크로노와 시스루 백이 좋은데 PO는 크로노가 인기가 없나요?
PO 크로노에 대한 글은 거의 없더군요.
끌리는데로 하라는 말씀은 마시고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또, 많이 올라온 질문입니다만.
정식 매장과 병행품의 가격차이가 많아 보이는데 그래도 정식 매장 구입이 좋은가요?
선배님들의 고귀한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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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바리스타
2012.08.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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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늑대
2012.08.14 22:36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로렉스 섭마보다 PO가 훨씬 예쁘게 보이는데요.
물론 디자인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또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아닐까요.^^
괜히 로렉스에 딴지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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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조아
2012.08.14 22:58
원래 처음엔 다 그런답니다~^^ -
수영조아
2012.08.15 10:11
미국에선 딜러샵마다 약간 차이가 있지만 po크로노가 6천불 정도로 신품 구매가 가능 하고요. 섭마는 7천5백불 정도 한답니다. 국내 po 가격이 비싼건지 현장 할인폭이 큰건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
아트핸드
2012.08.14 23:12
크로노 시즈루백이면 신형 po크로노 말씀하시는군요.
일단 가격이 비쌉니다. 900만원 훌쩍 넘는것으로 알고 있고요.
신형 무브를 채용하면서 시계 사이즈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아마 검색 해보시면 회원분에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동양인 평균적인 손목에는 조금 큰 사이즈입니다.
인기가 없다기보단 사이즈와 가격이 걸리죠...
그리고 오버홀비용등 유지 라는 부분도 염두 해두어야 하고요.
솔직히 디자인적인 면은 개인 취향입니다.
오메가는 로렉스하곤 조금 스타일 다릅니다.
로렉스하곤 솔직히 비교하기엔 오메가가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로렉스는 기본기에 충실하려하기 때문에 튼튼하고 디자인도 크게 변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신기술을 적용해가면서
발전해 나가죠. 그덕에 지금도 10여년이 흐른 로렉스 시계도 그가치가 변하지않죠. 가격도 그렇고요.
그렇기에 결혼 예물로도 많이 선택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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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늑대
2012.08.15 07:23
그렇군요.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
수영조아
2012.08.15 10:16
무상 as기간동안 as사유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병행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병행에 문제가 발생하면 공식센타에서 유상 수리 받으면되죠. 그리고 통상적으로 오바홀을 해야하는 시점에는 정품이나 병행이나 동일한 입장이니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
신형PO크로노 크기때문에 포기했었던기억이...
두께가 ㅎㄷ ㄷ 합니다 거의2cm에 육박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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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늑대
2012.08.15 16:55
고맙습니다.
제 손목이 굵어선지 구형인가요? 크로노 세개짜리를 착용해 봤는데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신형은 더 두껍고 큰가 보네요.. ^^
어떤분이 올리신 신형 PO크로노와 롤렉스 섭마 같이 찍은 사진은 오히려 PO의 포스가 훨씬 쎄 보이던걸요..
고가의 시계를 사고 팔고 할 형편이 아니라 병행품도 고려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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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룩 크로노면 스피드 마스터 브로드애로우 블루핸즈가 좋지 않을까요
크로노 너무 가지고 싶지요 인기도 많구요
근데 가격이 넘사벽이라... ....
제가 가지고 싶은 모델은 로렉스섭마보다 비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