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시얼 전시회 탐방 ETC
안녕하세요, 코르바입니다.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7월 9일까지 코엑시얼 전시회를 하더군요.
토요일에 마침 시간이 있어 다녀와봤습니다~
전시장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군요.
코엑시얼 탈진기 모양의 조형물이 곳곳에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 가시면 오메가 한국 담당 매니저분께서 직접 코엑시얼에 대해 설명을 해주십니다.
"오늘은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코엑시얼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를 강조하시더군요.
코엑시얼의 유용성은 논쟁의 소지가 있지만 이를 엔지니링적 차별화 요소로 마케팅을 강하게 하는 모습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엑시얼 제품이 타사에 비해 시계가격 대비 무브먼트가격이 높다고 합니다.
그럼 제품들 구경 좀 해볼까요?
이번에 새로 나온 스피드마스터 '57입니다.
9300을 탑재하고도 42mm 언더로 나온 녀석이라 유심히 봤습니다.
근데 역시 두꺼워요... ㅠㅠ
곳곳에 홀로그램 영상이 나오는 곳이 있던데 꽤 볼만했습니다~ :)
아마 이번 최고의 기대작이죠?
바로 ‘Dark Side of the Moon’입니다.
세라믹 케이스가 실물이 훨씬 낫더군요.
44mm라 아쉽지만 저와는 인연이 없을듯 합니다 ㅠㅠ
청색 문워치 9300입니다~
파란색도 잘 어울리더군요.
스피드마스터 '57 떼거지 샷~!!!
예전 디자인을 복각한 시마스터라는군요.
개성있음을 넘어 매니악하군요 ㅎㅎ
근데...
근데...
왜 이넘은 없는거죠 ㅠㅠ
물어보니 엠바고 때메 못가져왔답니다 -_-;;;
(알 사람은 이미 다 아는데 뭔 놈의 엠바고여 ㅠㅠ)
아무튼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런 전시회는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욘드 뮤지엄 사진 올립니다.
건물 전면에 커다랗게 코엑시얼의 트레이드마크가 있네요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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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략스
2013.07.0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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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2013.07.08 01:41
저도 받았습니다 ^^
오메가 아닌 시계도 해주고 좋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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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공
2013.07.08 01:47
저도 서울살면 한번 가봤을텐데요 ^^ 아쉽습니다. 오메가에 좀더 애착이 가는거같아요. 좋은포스팅 감사합니다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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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2013.07.08 13:46
확실히 서울에 있으니 이런 저런 행사에 가긴 좋네요.
지방에 계신 분들을 위해 좀 더 사진 많이 찍고 내용도 풍성하게 올릴걸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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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다키다니
2013.07.08 07:00
못가봐서 아쉬웠는데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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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2013.07.08 13:47
별말씀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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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빠와더치페이
2013.07.08 10:27
덕분에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_^
그나저나 이제 오메가가 문워치까지 건드리네요..
투카운터라니ㅠ
청판이라니ㅠㅠ -
코르바
2013.07.08 13:50
뭐 그럼에도 여전히 3573.50은 유지해주고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
문워치 디자인이 먹혀서 그런지, 아니면 상징성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문워치 배리에이션을 정말 많이 출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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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3.07.08 10:38
자세한 탐방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직접 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현장분위기 감상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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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2013.07.08 13:48
아니 모더레이터님께서 댓글을~!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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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꾸라
2013.07.08 12:37
멀리서 못가는 아쉬움을 여기 소식으로 보니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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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2013.07.08 13:48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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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wnpapa
2013.07.08 15:48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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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2013.07.08 17:24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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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핸드
2013.07.08 18:43
코엑시얼이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와서 그런지 대대덕인 홍보를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가고 싶네요. 나...나도 코엑시얼 이에요!!!^^;
‘Dark Side of the Moon’은 정말 실물 한번 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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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2013.07.08 21:20
하긴 8500 이후 오작동에 관한 동향은 보이질 않네요.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화된 무브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
'Dark Side of the Moon' 참... 뭐랄까...
좋은 의미(?)로 오메가 시계 같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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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리
2013.07.08 22:10
내일 가 볼려고 하는 데 주차시설이 어떤가요? 무료주차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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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2013.07.08 22:14
주차공간 따로 있더군요 ^^ -
후니필승
2013.07.09 11:45
저도 어제 갔다 왔어요 ㅎ
많은 기대를 하고갔는데 생각보다는 기대에 못 미쳐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ㅎ
그래도 신제품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ㅎ -
코르바
2013.07.09 22:54
예 규모면에서 좀 아쉽긴 하더군요 ㅎㅎ
하지만 한국 매니저 분이 직접 일일히 기술적인 질문에 답을 해주셔서 좋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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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맘
2013.07.09 14:47
아..가보구 싶은데...오늘까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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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2013.07.09 22:53
부족한 사진으로나마 대리 만족을 하심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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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쓰루백
2013.07.09 21:45
갔다왔는데 생각보다는 별로더군요ㅠ
저는 개인적으로 8500무브에 대해 알고싶었으나
거기 전시된건 거의 9300이었다는ㅠㅠ 암튼 아쉬웠네요 -
코르바
2013.07.09 22:52
8500이 2세대 코엑시얼, 9300이 3세대 코엑시얼이라고 하더군요.
뭐, 특정 코엑시얼 부품 모양과 진동수만 약간 다르고 구조적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
코엑시얼을 강조하기 위한 자리인지라 9300에 들어간 크로노그래프 기능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을 안하더군요.
어차피 9300 자체가 8500을 베이스로 만든 무브니 너무 아쉬워 하시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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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도리
2013.07.16 13:55
덕분에 잘 봣습니다.
저도 오늘 다녀왔습니다~^^ 무료로 자성제거 서비스도 받고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