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츠키 301  공감:7 2021.11.30 11:41
안녕하세요. 도쿄의 나츠키 아빠입니다.

왠일인지 Tuesday인데 Speedy포스팅이 한개도 없어서 서둘러 글을 올려봅니다. ㅎㅎ

한 3년전에 데드 스톡으로 구입한 M65 피쉬테일 파카에 내피 (깔깔이) 를 구하여 장착해 주었더니
너무나도 따뜻하고 포근한지라 최근 유니폼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IMG_5543.JPG

도쿄에서도 간간히 깔깔이를 아우터로 걸친 젊은 친구들이 보이기도 해서 요즘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그래보았자 군복인지라 마감은 정말 거지같습니다. ㅎ

제 군대시절 주말패션을 잠깐 회상해보면 아우터는 야상파와 파카파로 나누어 졌었던 것 같은데요. (물론 내무반에서는 모두가 깔깔이파)
참고로 연천 5사단 (열쇠*쇠때*부대) 출신이라 그닥 추웠던 경험은 없어서 저는 야상파였습니다. 
그때 너무 야상만 입고 다녀서 인지 M65 야상에는 별로 손이 안가고 올해는 파카만 줄기차게 입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

IMG_5538.JPG

요렇게 오래된 미리터리와 매치하여도 무난히 잘 어울리는 것이 빈티지 디자인의 장점인지라 
요즘 아주 맘에 들어하는 울트라맨 조합입니다. ㅎ

IMG_5536.JPG

도쿄도 초겨울 날씨에 돌입하였지만 아직 낮볕은 포근하여 어딘가 나들이라도 가고 싶은 그런 하루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연말이라 희원님들도 몹시 바쁘신가 봅니다. ㅎ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한해의 마무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매년 신년은 집사람 친정집에서 할머님까지 4대 총세 9명이 연휴를 보냅니다만, 
올해는 장남이 수험인지라 저랑 장남만 잔류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아...좋아라 ㅎ)
구입하고 아직 인사 못드린 녀석들이 많이 쌓여서 연말에 몰아서 포스팅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럼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EVENT] 오메가 X 타임포럼 #SpeedyTuesday 이벤트 [26] Eno 2022.12.05 1411 5
공지 [2006년~2014년] 오메가 포럼 클래식 리스트 [54] Eno 2014.01.06 13413 32
Hot [오활운]문워치 화이트래커 입문 인사 & 래커 가품 출시(?) [12] 샹차이몬스터 2024.05.06 2183 2
Hot [오활운] 이건 잘 못보셨겠죠? 그거슨 바로 OMEGA Seamaster Paris Olympic 2024 [8] Tic Toc 2024.05.01 2163 5
Hot 2024 파리 올림픽 크로노스코프 [6] Energico 2024.04.17 1583 1
Hot 문워치 케이스백은 참 가격대비 마음에 들어요 [4] 임대엽94 2024.04.07 2078 2
20627 (speedytuesday) 간만에 모닝 문워치 ~! [7] file 맨눈뚱보 2021.12.14 243 1
20626 신형 씨마 러버밴드 호환여부 문의 fruit12 2021.12.11 255 0
20625 <Speedy Tuesday> 요즘같은 날엔 문워치 [5] file 랜서 2021.12.07 370 1
20624 《Speedytuesday 》연말감성 커피한잔~^^ [7] file ClaudioKim 2021.12.07 347 3
20623 Seamaster Gray [11] file ClaudioKim 2021.12.06 456 5
20622 3861.. [17] file 션군 2021.12.05 470 6
20621 어느새 12월(3861 문워치) [6] file Fio 2021.12.03 451 3
20620 빨간 쇼퍼, 그리고 NTTD [11] file nocturn 2021.12.03 710 7
20619 올해 마지막 기추 입니다. [4] file yngje 2021.12.02 562 4
20618 <Speedy Tuesday>막차 아직 안 갔습니다. ㅎㅎ [5] file J9 2021.11.30 312 4
20617 #speedytuesday 막차 가나요! [8] file nocturn 2021.11.30 285 4
20616 《Speedytuesday 》세기말 감성~^^;; [8] file ClaudioKim 2021.11.30 293 3
20615 빈티지 씨마스터 기추했습니다 [5] file yngje 2021.11.30 462 2
20614 《Speedytuesday》비오는 날에는 문워치죠 (feat. 새 핸드폰) [14] file 알라롱 2021.11.30 337 5
» 《Speedytuesday》 미리터리와의 만남 [12] file 나츠키 2021.11.30 301 7
20612 가족 그리고 아쿠아테라와 보낸 주말^^ [1] file 갑준 2021.11.29 544 7
20611 블루블루한 모델과 함께 [5] file StudioYang 2021.11.27 405 5
20610 씨마 300과 릴렉서 한잔~! [2] file 맨눈뚱보 2021.11.27 525 3
20609 불금중 귀한 분들 [3] file nocturn 2021.11.26 423 4
20608 요즘 즐겨차는 스피드마스터 입니다. [12] file 동동주 2021.11.25 569 4
20607 인서트 바꾸고 한 장 [4] file 밍구1 2021.11.25 370 4
20606 한 잔의 여유...^^ [2] file 갑준 2021.11.25 331 2
20605 가장 맘에 드는 조합입니다 :) [6] file hyun.1022 2021.11.24 455 2
20604 <Speedy Tuesday> 막차는 떠나고… [5] file J9 2021.11.24 262 5
20603 씨마 콤비 심심해서 오메가매장들려서 줄질했는데 좀 별로같죠? [10] file wonderfultime 2021.11.23 563 5
20602 <<speedytuesday>> 오늘은 씨마 옐골과 함께합니다! [6] file 맨눈뚱보 2021.11.23 322 1
20601 《Speedytuesday》 Classic & Heritage [4] file ClaudioKim 2021.11.23 286 1
20600 NTTD로 입당했습니다 [5] file yngje 2021.11.17 839 5
20599 씨마2254 나토 카키 스트랩으로 줄질해봤습니다^^ [8] file 긍정남 2021.11.16 480 4
20598 저도 아주 오랜~~~~~만에 #speedytuesday [7] file 믓시엘 2021.11.16 236 3
20597 《Speedytuesday》스피드마스터 !! [8] file 동동주 2021.11.16 318 5
20596 《Speedytuesday》 MoonWatch, Daytona & Chronomastersport [16] file ClaudioKim 2021.11.16 387 7
20595 흔한 씨마스터 중에서 안흔한 PO [14] file 갑준 2021.11.13 818 3
20594 007NTTD 에디션 액정 필름이 있을까요? [5] file 별빛오메가 2021.11.12 468 0
20593 [3861 문워치]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 [4] file Fio 2021.11.12 40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