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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쿨가이입니다.

요즘 제대로 가을 타고있는 저는 센치함 + 까칠함 +  업무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한 사나움 +  날카로움...으로 인해

멘탈이 참... 거시기 해버리네요...ㅋㅋ


제 주변에는 개조심 푯말을 걸어놔야 할까봅니다.


머리가 지끈한 일에도 혼자서 삭히는 성격 탓에...

잠시라도 기분을 식히려고 가지고 있는 시계들 다 꺼내서 줄질만 주구장창 해봤네요..


다른 유명제작자 님들도 많이 있으시지만 인스타에서 우연한 기회에 보게된 '빈치하다'에서

부테로와 도치기 스트랩을 주문한게 도착해서 줄질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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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테로 진밤 26/26 , 부테로 옐로우 24/24, 도치기 블랙 26/24

진밤은 380, 도치기는 673에 장착했습니다. 


150/85로 해서 주문해놓으니... 제작자분께서 이정도 긴 스트랩은 처음 제작한다고 얘기하시길래....

솔직히 걱정이 반이 였습니다...;;;;;;


친절하신 제작자 분께서 하나하나의 디테일까지 사진으로 설명해주시면서 용어 뜻까지

이해하게끔 도와주셔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OEM 러버와 엘리를 제외하면 보스포러스의 스트랩만 장착하고 다녔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상남자적인 느낌...보스포러스만이 가지고 있는 마초적인 매력과는 상반되는 깔끔한 느낌의 스트랩이라

색다르기도 하고, 마감이나 착용감이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팸도 물론 알아가는거도 좋지만... 바늘가는데 실이 따라간다고...

스트랩에 대해서 알아가는거도 제법 재미가 쏠쏠합니다~ㅋ



어제 비가 오고 갑자기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네요...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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