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추 고민을 하고 있는데 솔직한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둘다 이쁜 팸이라서 행복한 고민을 하시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둘다 사는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팸은 많을 수록 좋다는 생각 때문에 2번 대안을 추천드립니다. 

섭머저블은 하나 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되거든요. 아마.. 

섭머져블에 별로 관심이 없고 무지한 편이라 2번 질문에 관해서만 의견 써봅니다.

1. 564를 보유 중이시 때문에 저는 911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이얼 색상, 샌드위치 다이얼 유무, 케이스 소재를 제외하고는 외관의 형태와 무브먼트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가 911을 구입한다면 564는 처분할 것같습니다.

2. 만약 스펙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하시는 편이라면 360도 약간은 망설여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세라믹이 아니라 PVD, 자사무브가 아니라 유니타스 베이스 무브먼트이기 때문이죠.

3. 그런 의미에서 저는 2번 선택을 하신다는 전제하에 233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미 경험해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샌드위치 다이얼, 8데이즈, 자사무브, 제로리셋, 돔글라스 등 파네라이만의 매력과 기능적인 부분을 모두 사로 잡은 시계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방수가 100m인 것은 조금 아쉽지만요.

실물을 못본저이기에 뭐라드릴말씀이~~

파네라이는 다른 시계들보다도 유난히 본인이 어떤 의미나 주제를 두고 컬렉션 하는 재미가 있는 시계라...

타인의 추천을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이미 꽤 많은 모델을 경험하셨으니..^^

아예 초보면 추천도 드리고 하겠습니다만..

직접 생각해보시고 손목에도 얹어보시고 결정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만약 제가 섭머저블을 추가한다면 968이 갖고 싶어요 ㅋ

미리 득템 축하드립니다~

베이비리스티의 제안입니다

1. 692, 979 를 둘다 들인다. -> 베스트겠지만 컬러나 테마를 생각했을때 중간에서 만나는 1616 으로 통일함이 어떨까요 

2. 692 를 들이고, 233, 911, 360 중 하나 들인다면 -> 경제적으로 제한이 없다면 경험해보지 않으신 911이 좋겠습니다

3. 692나 979 중 하나 들인다. -> 컬러 콤보로 보면 청판인 692를, 밀덕이거나 모노톤을 선호하면 각각 979 나 961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경현아빠님 :) 

행복한 고민 중이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짧은 사견을 내보자면 제 생각엔 몇몇분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섭머저블 한 피스 정도는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692 혹은 979 중 한 피스를 들이시고 47미리 팸 370 422 등 파네라이는 어떠신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개인적으로 692는 정말 멋진놈 입니다 682 683을 갖고 있지만 여유만 된다면 하나 더 들이고 싶습니다

692 이뻐욧.. ^^

구매하시려는 모델이 360만 제외하곤 다 스몰세컨즈가 있는 모델이네요? 지금 가지고 계신 564도 그렇구요.. 초보 파네리스티의 개인적 의견은 692구매하시고 총알 장전 하신 후 360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

득템 미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