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루미노르 그린다이얼의 대표모델 911과 섭머저블 그린다이얼인 1055를 비교해봅니다.
아직 22미리는 라이트브라운 스트랩이 없어서 골드 나토와 매칭해서 비교하였습니다.
911에 채운 스트랩은 2년전 세상을 떠난 원조 아모스트랩 메이커 케빈 "Adeeos" 로저스의 SoCal GTG 라이트브라운 브린들 아모 스트랩입니다.
구스타프 아모의 안쪽 가죽을 써서 특유의 브라운 얼룩무늬가 나와서 브린들이라고 불립니다.
42미리 1950케이스와 44미리 베타리니케이스의 차이는 그닥 커보이지 않습니다만 섭머저블 특유의 베젤형상에 따른 다이얼 크기차이가 있어 실제 착용시 크기차이는 두드러집니다.
얼핏보기에 두 다이얼의 그린이 같아 보이는 데요. 실제로는 아래와 같이 차이가 있습니다. 1055의 경우 올리브 러버스트랩과의 매칭때문에 아마 톤다운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 바늘에 파티나 야광의 911과 스틸 바늘에 흰색 야광의 1055는 같은 그린이지만 느낌이 확 다릅니다. 1055를 Verde Militare라고 명칭한게 좀 이해가 됩니다.
그나저나 22미리 스트랩을 이제부터 모아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일단 아래와 같은 라이트브라운 아모스트랩부터 구해봐야겠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일단 국내에서는 다소 누그러진 것 처럼 보이는데 이대로 잘 수그러들었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유럽과 미국에 있는 파네리스티 지인들이 걱정되네요.
- LGO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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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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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hl0327
2020.04.03 14:07
실물로 봤는데 은은한 초록색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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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비교샷을 역시 LGO님께서는 회원님들이 뭘 궁굼해하실지 너무 잘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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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득템축하드립니다^^나토줄질도 좋구요.
즐거운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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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다이얼 참 빈티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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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이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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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린 다이얼의 색상이 다른 줄 몰랐습니다.
희귀한 두 팸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눈호강하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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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의 그린과 911의 그린이 주는 느낌이 다르군요. 두 모델 모두 볼매입니다. :)
선 추천 후 댓글입니다,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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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빵
2020.04.05 16:50
그린도 같은 그린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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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2020.04.07 09:17
언제고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911이네요~
멋진색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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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오... 완전 간지네요...
실물영접하러 함 가봐야겠어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
911 그린다이얼이 좀더 진하고 약간 브라운/옐로 컬러 기운이 도는듯 보입니다. 1055는 담백한 톤다운된 그린..둘다 너무멋집니다!! 그리고 얼른 아모 + 1055 매칭도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