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네리스티 여러분.
오늘 문득 궁금한 부분이 생겼습니다.
바로 파네라이 영문 자간의 차이인데요,
제품별로 자간이 상이한 부분이 있네요.
어떤 사유로 이렇게 다른 형태의 폰트 자간을
갖게 되었는지 궁금한데 혹시 배경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동일한 44mm 루미노르 라인인데도 자간이 서로 다르네요
PAM317 모델은 유난히 R과 A의 사이간격이 넓습니다)
댓글 14
-
캔들라잇
2020.05.27 00:12
-
그러네요~
저도 궁굼해지네요~^^
-
모델별로, 시리얼별로 폰트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마크c
2020.05.27 07:59
보라통닭님께서 말씀주신대로. 연식이나 모델별로 다른거같은데 알지못하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
DB9
2020.05.27 02:03
예전에 가지고 있던 거 사진첩 뒤져서 겨우 한 장 찾았는데, 좀 벌어진 것은 같고 더불어 위 이미지컷이 더 그렇게 나온 것도 같습니다.
시계에 있어서 환자인 편인데 해당 부분 눈치 챈 적은 없었습니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파네라이의 단위별 제품 디테일 차이가 뒤죽박죽인 경우가 꽤 많긴 했었죠...
-
마크c
2020.05.27 07:58
네 확실히 공식이미지컷과 같이 AI가 좀떨어져있는게 유관으로 확인되네요
-
특별한 이유는 없는듯 하구여
파네라이 품질이 좀 그래요..
-
pam317의 paner ai 폰트가 있습니다.
제 317 사진을 예로 보여드려도 그렇습니다.
만약 이것을 “다이얼에 에러가 있다.”....
이런 문제로 본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비단 파네라이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예컨대 이런 부분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롤렉스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폰트의 정렬이나 질문해주신 것과 같은 때로는 띄어쓰기의 불규칙함 등등 많은 문제(혹은 배리에이션)들이 있죠. 롤렉스에서는 이게 컬렉팅의 가치 기준이 되기도 하고요.
저의 롤렉스 데이토나 116520 APH 다이얼을 예로 보여드리면 아래 제 사진과 같습니다.
cosmogr aph가 보이시죠? 여기서 불규칙한 띄어쓰기가 나타납니다.
이는 하나의 예일 뿐이고 정말 다양한 에러다이얼이 존재하지요.
........
파네라이에서도 레퍼런스, 제작 단위에 따라 그런 불규칙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훗날 컬렉터들이 정리해줄 영역이기도 합니다.
사견입니다만, 이건 문제라기보다는 일종의 ‘재미’ 같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파네라이는 파네라이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팸 생활 되세요. ^^
-
마크c
2020.05.27 07:58
네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주신대로 개체별 에러라고 한다면 파네라니 공식페이지에 등재된 제품컷의 경우 폰트간격이 일정해야할텐데, 공식이미지컷도 일반 제품과는 달라 각 제품 캐릭터별로 폰트 형태를 달리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
넵.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크루시비3
2020.05.27 18:5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 있네요.
-
그러게요 음...신기하군요
-
미미님 댓글에서 또 하나 배워갑니다!
-
예리하십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네요
음 전체 시계에 국한 하는건 아니고 몇개의 시계 단품에서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