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계를 들이려고 보다가 파네라이가 너무 매력적이라 고민중입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루미노르 44mm 짜리를 착용해봤는데 이정도면 사이즈가 어떤가요?
제가 손목이 좀 가는 편이라 원래 노모스 시계나 롤렉스 익스플로러1 같은걸 차고 다녔는데...
그리고 이 모델이 아마 915인걸로 기억하는데 홈페이지를 보다보니 564? 모델도 괜찮아 보이는데
거의 외관상은 차이가 없는데 둘의 차이를 어떤걸로 보면 될까요?
입문하려는데 고민되고 궁금한 부분이 있어 질문글 올립니다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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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85
2020.05.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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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빵
2020.05.27 16:15
감사합니다. 원래 좀 얇고 작은 시계를 차다보니까 고민되네요 계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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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6.5 손목이지만 44미리로 차고있습니다.. 가죽줄에 러그가 다른시계보다 짧아서?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564는 티타늄 케이스에 엘리가죽이 기본으로 오는걸로알고있습니다. 폰트도 살짝다르며 다이얼색도 약간 초록 및 갈색빛 룸도 옅은 초록색입니다.
추가로 생산연도에따라서 564는 샌드위치인 모델과 일반 페인트모델로 나뉘어져있으니 구입하실때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915가 더 깔끔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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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빵
2020.05.27 16:16
아 감사합니다. 자세히 보니까 다르긴 다르네요.
티타늄이라 약간 색감도 다르고...디테일한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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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h
2020.05.27 19:36
저는 44 괜찮아 보입니다. 저도 가는 손목 (16-16.5) 소유자로 42, 44, 47 모두 실착해 봤는데 42는 약간 작은 느낌, 44는 딱 어울리는 느낌, 47은 아 이거 너무 큰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에 잘 설명해 주셨는데, 564는 915 이전 모델인 560의 티타늄 버전입니다. 915와는 1) 케이스 소재 (스틸 vs. 티타늄), 2) 인덱스 폰트/색상 (빈티지/베이지? vs. 모던/그린?), 3) 다이얼 방식 (샌드위치 vs. 쿠키), 4) 8 days가 이탈리아어 vs. 영어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560을 선택했으나, 신형이 언제나 진리이니 915를 선택하시는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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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빵
2020.05.27 20:15
아 감사합니다 전 잘 모르고 볼때 약간 녹색 다이얼? 이 예쁜거 같아서 233이런거 눈여겨 봤거든요
근데 가격이 좀 문제고 560이나 915가 괜찮은거같은데 915가 되게 클래식한 스타일이라고 해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이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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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h
2020.05.27 20:57
233도 돔 글래스, gmt, 데이트 등을 갖춘 베스트 모델 중 하나입니다. 매력적이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다는게 고려사항이죠. 빈티지한 느낌이나 클래식한 느낌 선호하시면, 560/564 대비 현행 모델인 915가 괜찮은 선택입니다.
특히 8 giorni라는 이탈리안이 매력 포인트라고 많은 팬들이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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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선택하셨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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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빵
2020.05.28 07:48
914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서 차보고 사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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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론 44가 엄청 잘어울려보이시는 것 같은데 선택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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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빵
2020.05.28 07:47
아 괜찮아 보이나요? 914쪽으로 맘이 많이 가고는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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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렌드는 작은 시계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42mm를 선택해보시는것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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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빵
2020.05.28 07:47
뭔가 42mm를 할거면 다른 브랜드의 작은 시계가 낫지 않나 싶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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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완벽한데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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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잘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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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페라리
2020.06.07 17:01
잘어울리는거같은데요
저도 들인지 몇일 되지 않은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
손목이 가늘어서 (16.5) 비슷한 고민을 했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어디까지 제 손목에 얹어보고 느꼈던 개취를 반영한 감상입니다.)
42 적당하다
44 소화는 가능하지만 "나 시계 찼다!!!!!!" 느낌이 조금 부담스러움
47 캡틴 조선... 아이언맨이랑 한판 떠야할 기분
뭐 하나 더 살수있었다면 루미노르 44mm 모델도 고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