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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2 530  공감:11  비공감:-1 2020.10.09 17:33

안녕하세요 Panera2 입니다.


가볍게 산책 겸 햇볕을 맞이하러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가 살아 숨 쉬는 한국식 정원 '상화원(尙和園)'을 방문했습니다.


앞서서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시길래 이번에는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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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내부에 주차를 못할뻔 했네요 ㅎㅎ


아마 관람 가능일이 금 ·토 ·일요일, 법정공휴일로 정해져 있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참고로 상화원은 4월 부터 11월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오전 9시 ~ 오후 6시 / 동절기는 오후 5시)


입장료는 6000원, 할인 받으면 4000원입니다.


입구 사진은 차량으로 들어가다 보니 찍질 못했네요


먼저 상화원에 대한 설명을 빌리자면


'상화원'은 '조화를 숭상한다'는 이름 그대로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돌담과 회랑, 그리고 전통 한옥과 빌라 등이 한데 어우러져, 걷고 싶고 쉬고 싶고 만나고 싶은 공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서 눈비가 와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새롭게 조성된 '석양정원'은 바다 가까이에서 바위에 부서지는 아름다운 물보라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상화원의 황홀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350m의 석양정원에는 세계적인 규모라 할 수 있는 108개의 나무벤치가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합니다. 회랑을 따라 섬 한 바퀴를 돌기만 해도 상화원의 주요시설을 거의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꾸며진 해변 연못과 정원 등을 만나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조망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상화원 홈페이지)


입구는 갤러리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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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갤러리를 지나면 길게 늘어진 지붕형 회랑이 보입니다.


지붕의 소재나 짜임새가 주변 자연과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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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본 회랑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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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을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바다가 보이고,


수많은 나무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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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위쪽에는 방문객 센터가 있는데 입장료 영수증을 가져가면 음료와 Rice cake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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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석양정원 있는데 아쉽지만 노을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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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조용하다 보니 가을 바다의 파도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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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쉬어 갈겸 911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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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 끝자락으로 가면 해변 연못과 정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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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지나 위로 가면 한옥마을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개방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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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해 좀 아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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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의 풍경


상화원 같은 경우는 규모가 커서 사진으로 전부 담아내기가 한계가 있더군요


간만에 자연을 느끼면서 걸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는데요


이곳은 방문객이 많다 보니 혹시나 가실 분이 계시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스크.jpeg


마스크1.jpeg


끝으로 위 사진은 현재 제작 중인 파네라이 마스크입니다. ^^


다음 주 중에 받을듯하고 수량은 여유 있게 제작을 해서 리스티님들과 나눔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 중입니다.


도착하는데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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