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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1091  공감:9 2021.06.21 21:28

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리스티 님들 한주 시작 잘 하셨는지요?


최근 pam243을 들이고, 바쁜 일 핑계로 제대로된 사용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한동안 이 바쁨이 계속될듯 하여, 착용하면서 담은 이미지, 느낌들을 종종 올려보려 합니다.


제가 들인 모델은 PAM243, 루미노르 시리얼 모델입니다. :)

덕분에 44mm 섭머져블이 1024와 함께 두개가 되었군요. / 


20210618_172900.jpg


사실, 대세인 243 j, i의 트리튬 다이얼과도 오랜 고민을 하였지만,

제가 별난 것인지 루미노르 다이얼의 연식 대비 좋은 컨디션의 모델을 찾느라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답니다. ^^; 

(*리스티 분들께서 다른 여러 단종된 모델을 척척 구하시는 것을 보고 부럽고 또 감탄하면서 말이죠. ㅎ)


1000m 섭머져블 모델답게 두툼-한 케이스 측면에 배치된 헬륨가스 밸브입니다. 


20210618_172920.jpg


류즈가드 레버 쪽엔 1000m 라고 각인이 딱 보이는군요. (앗, 먼지 죄송합니다^^;;;;)  


20210618_172956.jpg


뒷면은 막힌 케이스백이고, 버튼식 퀵 체인지 방식입니다. 

233과 함께 243도 빠른 스트랩 교체가 가능할 것 같네요. ㅎ


2021-06-21 21 07 12f.jpg


체결한 스트랩은 11년 전쯤 구매해 아주 묵을대로 묵은, 

인도네시아 스트랩메이커, 'Gunny'의 빈티지 스트랩입니다.


제 기억엔 당시 Gunny가 처음 스트랩을 만들기 시작한 시점이라, 가격이 아주 저렴?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대략 $60 정도였던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네요. ㅎㅎ

지금 Gunny Straps을 구글링 해보니, 가격이...참.. 많이 올라가 달라진 세월을 실감했네요.(너무 비싸졌네요;;;) ^^;;;


오랜시간 손목위에서 길이 잘 든 스트랩입니다. :)


***********************


최근 243에 체결해줄 국내, 국외 제작자분 스트랩  3점 정도를 주문해놓았는데, 

 느긋-하게 기다려 보려합니다. 


바쁜 일정이긴 하지만, 종종 사용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월요일 저녁되세요~! ^^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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