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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379  공감:5 2021.11.26 12:41

겨울에는 유독 블랙팸에 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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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유독 일이 많아 스캔데이에 참여 못했네요.

다녀오신분들도 있겠지만 지난주에 파네라이 VIP 초청 행사가 포시즌스에서 있었습니다.

저는 식사도 못하고 잠시 다녀만 왔는데 원래 보고싶었던 브라부스 협업 모델은 없었습니다.


마침 40미리 루미노르 세모델의 엠바고가 풀려서 그 전날 프레스릴리즈 되었는데 실물을 확인할 수는 있었네요.

최근 시계 사이즈가 작아지는 추세이다 보니 남자분들도 찾으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역시 여성용에 더 적합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와이프도 첫 파네라이가 지금은 단종된 40미리 모델인 48입니다.


토요일에는 싱가포르에서 파네리스티부부가 서울을 방문하여 부부동반 조촐한 저녁식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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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네라이 취미의 매력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So much more than just a watch!)

빨리 맘편히 해외여행이 재개될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네요.


코로나 상황이 또 심상치 않습니다.

Small GTG 일정을 잡기 참 애매하네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벤트때 파네라이 지사장님과 대화를 좀 나누었는데 내년에는 행사때 예전처럼 파네리스티 별도 초청 기회를 가져보자고 했네요.

그리고 공석이었던 마케팅 담당자분이 오셔서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전임 담당자만큼 열정이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VIP 행사때 백을 하나 선물로 주었는데 파네라이가 요즘 환경을 강조하다보니 뭔가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든 것 같더군요. 실제로 사용하기는 좀 난감해 보였습니다. ^^

아마 가셨던 분들은 공감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최초로 기프트 사진을 올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날씨가 차가운데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를..


- L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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