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제품 출시 소식에 이거 정신이 없을 정도네요. ^^
올해 계획되었던 워치스앤원더스가 취소되면서 수시로 발표하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너무 많은 출시에 조금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Equation of Time" 균시차 모델로서 티타늄 47미리 바디에 8 days GMT 모델입니다.
균시차란 이론적 시간과 실제시간의 차이를 보여주는 기능으로써 지구가 타원궤도를 돌기때문에 발생하는 24시간 + -15분 오차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블루와 브라운 선레이 다이얼로 나왔네요. 나머지는 두모델다 똑같습니다.
균시차 모델은 2015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루미노르1950의 601 그리고 라디오미르 1940의 516으로 나온바 있는데
이번에 선레이다이얼 채택이외에 몇가지 개선을 거쳐서 다시 출시되는군요.
비교를 위해 아래 601의 사진을 보시면 날짜창이 3시방향 오른쪽 월표시 서브다이얼에 겹쳐 표시되어있고 플랫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하였습니다.
지난번에는 라디오미르 1940케이스 모델과 같이 출시하다보니 통일성을 위해 플랫 사파이어 글래스로 채택된 것으로 이해되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돔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하였습니다. 이건 정말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루미노르 1950 케이스와 돔글래스의 궁합은 환상이죠.
그밖에 날짜창을 4시방향으로 옮기면서 3 숫자 인덱스를 살렸고 GMT 모델인 만큼 9시방향 서브다이얼에 AM/PM 기능과 GMT 바늘이 추가되었습니다.
날짜창을 4시방향으로 옮긴건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인데 개인적으로는 AM/PM을 233 초기버전처럼 도트 모양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운이 656, 블루가 670입니다. (각각 500개 한정, 출시예정가 21,000 유로)
자 맘에 드시는 분들은 각자 선호하는 다이얼 색상으로 지르시면 됩니다. ^^
자세히보니 브라운은 송곳니형태, 블루는 둥근 형태로 균시차 표시 모양에도 살짝 차이를 두었군요. (이러면 더 헷갈려지죠 ㅎㅎ)
MOVEMENT: Hand-wound mechanical, P.2002/E calibre, executed entirely by Panerai. CASE: 47 mm, brushed titanium.
FUNCTIONS: Hours, minutes, small seconds, date, month indicator, second time zone, 24h indicator, equation of time, power reserve indicator on the back.
DIAL: Brown/Blue with luminous Arabic numerals and hour markers. Date and month indicator at 3 o’clock, seconds at 9 o’clock, equation of time indicator at 6 o’clock.
POWER RESERVE: 192H. WATER RESISTANCE: 10 bar (~ 100 metres).
- LGO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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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은내취미
2016.07.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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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져 나오는 신제품... 따라가기 힘드네요...
블루 색깔은 실물로 한번 봐야 그 느낌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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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가 아주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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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주 멋진 모델들이 등장하는군요 ㅎㅎ
하지만... 툴워치로는 힘들듯 한 비주얼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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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C
2016.07.29 19:59
이전에 파네라이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equation of time 영상 보면서 감탄했던게 얼마전인거 같은데.. 신제품이 또 나왔군요! 브라운 선레이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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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T 새모델이 나온건가요..엄청난 물량공세로 모델들이 나오는군요. 3 6 9 12에 8days, 돔글래스 에 EOT까지..안가진게 없는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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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댕이와니
2016.07.30 19:06
좋은정보감사드립니다^^*
사실~! ^^;; 기능적인건 이해를 못했지만~ ㅋㅋ 청판.... 외관은 ㅋㅋㅋ 취향저격인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