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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920  공감:11 2016.12.19 13:00



안녕하세요~ "너왜비" 입니다.(길어서 뒤는 생략할게요 ㅋ)


예전직장 같았으면 허구언날 출장질 이었겠지만... 직장 옮긴 후로는 1-2년에 한번정도로 간소해 졌습니다~


그래도 타국 출장은 어딜가든 기대가 되긴 합니다~^^



출발전 현지시각으로 시간을 맞춰둡니다.  GMT 기능이 있으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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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에는 영화가 빠지면 안되죠~


저 희끄무리한 장면을 보고 영화를 맞추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 그냥은 아쉬워서 몰래 축광 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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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도착해서 짐을 풀어두고 일단 잠이듭니다... ㅋ 세시간 시차로 인해 도착하니 서울시간 새벽3시네요 ㅠㅠ



다음날이 주말이라서 가까운 침볼락(? 발음이 맞는건지는 잘모르겠어요... 러시아어라..) 에 다녀왔습니다.


해발 3200미터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잘 몰랐었는데 숨이 좀 찼던것 같기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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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정말 많이 쌓여있었는데 이게 별로 안온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온세상이 하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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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인증샷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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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시는분들이 많네요...


전 잘 못타서 구경만~  근데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외곽 가드가 허술해서 잘못하면 추락합니다... 떨어지면 내년 봄에 찾을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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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스캔데이를 합니다.  손목에도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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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도 올려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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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다보니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여긴 크게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고 3단계가 3200미터입니다. 2,3단계가 스키타는곳 그리고 1단계에 식사하는 곳이 있습니다.


분명 여기는 영하의 날씨가 맞습니다.


하지만 식사하는곳이... 이렇게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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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어죽을것 같아서 여기서는 못먹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으로.. ㅋ


고기가 싸서 좋은 동네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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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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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고기... 계속 고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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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주말이었기에 어딘가로 가보려했으나... 너무 피곤했습니다. ㅋ


그래서 가까운 시내로 걸어가 봅니다.


나라가 커서 그런지 공원이 진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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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스타벅스에 가서 라떼도 한잔하고~ 휴식을 즐깁니다~ 곧 일하는 날이 다가오는건 함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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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같은곳에서 파는 말도 안되게 큰 레드불을 보니 더 와닿습니다... 야근은 안하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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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지라 그만돌아다니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내일 일할 걸 생각해야죠 ㅠ


아, 그리고 이곳은 여권을 꼭 지참해야한다고 합니다. 간혹 경찰에 검문당하는데 그때 여권없으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놓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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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었습니다.


하늘은 정말 멋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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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할 때는 일해야죠... 놀수는 없습니다 ㅠ


이 꼬치요리가 현지에서는 흔한 음식이라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화덕에 구운거 같은데 짭쪼름한게 맛있어요. 말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등 종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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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당도 가봤습니다~ 중국음식에는 칭다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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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운좋게도 현지 공휴일이었습니다.


당일 귀국해야하는지라 먼곳은 못가고 우시꼬네르(?  역시 잘모르는 발음이라서 ㅋ 틀릴수 있습니다) 


해발 3000m는 거뜬히 넘는 산맥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그나마 가까운 높이까지 차량으로 올라가 볼 수 있었습니다.


태양이 강렬합니다. 사진은 찍었으나 전 눈뜰수 없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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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 유목민도 만났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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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는지 때마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적어서 아쉬워 하시던데... 고글 벗고 보니 다들 50-60대 분들이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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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신청하면 탙 수 있다고 하던데... 담기회에 하는걸로 ㅋ


대신 233 인증샷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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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비행기가 11시라서 저녁시간에 좀 더 여유가 있었습니다.


나름 주요 유적지(?)인 28인 영웅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 조각상을 멀리서 보면 카자흐스탄 국가 영토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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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꺼지지 않는 다는 불꽃~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몇번 꺼졌었겠죠? 눈도 오고 하는데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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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알찬 일정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난 아직 출발도 안했는데 한국은 거의 한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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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살게 없어서 유명하다는 보드카 벨루가와 꿀 조금 사왔습니다~


가기전에는 여기를 왜가야하나 하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역시 새로운 경험은 항상 옳은것 같습니다 ㅋ


즐거운 한주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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