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nerai.png

energy 447  공감:2 2018.06.16 22:09

안녕하세요, 리스티님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얼마전 업무차 파리 출장을 112 와 함께 했네요.  

예전에는 즐거웠던 해외 출장이 요즈음은 시차니 일정이니 왜이리 피곤한지 모르겠습니다. 나이 탓일까요?^^;   


2018-06-16 21 35 29.jpg 

주말에 친구들과 약속자리에 참석 후, 느즈막히 일주일 출장짐을 싸 아침부터 공항버스에 올랐습니다. 

급히 잡힌 출장인 만큼 "정말 가는 거다" 라는 세뇌를 하면서 움직입니다.ㅎ 


2018-06-16 21 39 35.jpg 

주말 아침 7시인데도 햇볕은 화창하네요. 

피곤함을 무릅쓰고 어찌저찌 파리에 도착하여 오후에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시내에서 카페를 찾아 잠시 걷다보니 시계와 명품 샵들이 나오네요. 그중 눈에 딱 들어오는 파네라이 부띡 ㅎㅎ  


2018-06-16 21 44 04 (3).jpg


잘 안보이신다구요? ㅎ



2018-06-16 21 44 04 (4).jpg


피아제와 IWC 사이에 딱 위치하고 있습니다. 잠깐 들어가 구하고 있던 그린 다이얼 736 모델 문의를 했더니,

"우린 1개씩만 작년과 올해에 받았고 이미 다 판매되었다 너무 미안하다" 며 다른 모델들을 추천해주더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와 걷다보니 많이 보던 버스가 보입니다.  


2018-06-16 21 44 04 (5).jpg


유럽 축구팬들이라면 아시는 팀인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버스더군요. 

근처에 호텔이 있었는데, 버스가 독일로 출발하는 것 같았습니다. 팬들도 모여있었는데, 선수들은 아쉽게도 보지 못했습니다.;;

뉴스를 나중에 확인해보니 파리 생제르망과의 원정경기가 있었더군요. :) 신기했습니다. ㅎ


2018-06-16 21 44 04.jpg

관광객 모드도 잠시, 현지 회사사람들과 약 2시간 가량의 미팅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프랑스 요리는 언제나 그렇듯 참 느리게 나오고, 

또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촌스러운 건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단, 디저트는 상당히 훌륭하더군요. ㅎㅎ 


2018-06-16 21 42 49.jpg


여차저차 파리 출장 첫날을 잘 마쳤고, 그 동안 112와 함께 했습니다. 현지 팀원들 몇은 파네라이에 대한 관심이 많더군요. 

그 중 한명은 자기도 183을 가지고 있다며, 엄청 반가워 하더군요. 다음에 만날때 차고 나오겠다고~~


국내건 해외건 파네리스티는 역시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임을 다시한번 확인한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어떤 브랜드도 부럽지 않은 것 같네요.:) 


서울도 주말에 조금더 더워졌지만, 어느 때보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때인 것같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리스티님들도 맛있는 것 많이 드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OFFICINE PANERAI BASICS [28] 타임포럼 2012.04.18 25734 9
공지 파네라이 포럼에서... [163] bottomline 2007.07.19 23705 24
20093 간만에 경고글 올립니다. [15] LifeGoesOn 2018.06.27 977 5
20092 2018 SIHH 모델 프리뷰 후기 [20] file LifeGoesOn 2018.06.27 1512 7
20091 1%의 희망을 살려봅시다 [6] file soldier™ 2018.06.27 343 3
20090 한국 축구 16강 기원 포스팅입니다. (릴레이 대환영) [26] file 조이미미 2018.06.27 601 7
20089 영화속 파네라이 [12] file BlacYoungsta 2018.06.25 795 2
20088 47mm도 매력적이더군요. [10] file 뚱이삼 2018.06.25 710 2
20087 6월 25일.. [8] file LifeGoesOn 2018.06.25 492 4
20086 510으로 입당합니다 [18] file 땡땡보이 2018.06.24 698 5
20085 911 [10] file 파네리나 2018.06.24 566 0
20084 여름에는~ [10] file zion82 2018.06.23 416 2
20083 블토네요~ 616! [11] file Howard7 2018.06.23 459 3
20082 제주에서 233과 함께 [5] file 유성훈 2018.06.23 422 1
20081 [늦은스캔] 주말 오전의 여유 & PAM233 [12] file energy 2018.06.23 426 2
20080 [늦은스캔] 양양가는길.. [13] file LifeGoesOn 2018.06.23 403 3
20079 늦은 [스캔데이] 입니다. with 233 [9] file 현진사랑 2018.06.23 332 2
20078 [늦은스켄데이] 파랑파랑 [11] file JLCMaster 2018.06.23 325 4
20077 [스캔데이] 아주 오랜만에 [12] file DarS 2018.06.22 355 3
20076 [스캔데이] 오랜만에 514 [14] file Pero 2018.06.22 335 1
20075 [스켄데이] 묵직한 쇠줄 328 [11] file 너구리우동 2018.06.22 288 1
20074 저에게 불금이란 [16] file 아널드리 2018.06.22 301 2
20073 [스킨데이] 233 극장나들이 [11] file RalphLauren 2018.06.22 355 2
20072 [스캔데이]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13] file 보라통닭 2018.06.22 241 2
20071 [스캔데이] 꽃보다 911 [7] file 조금매니아 2018.06.22 295 2
20070 [스캔데이] 루미노르 듀에 티타늄 42 / PAM728 (feat. 우리집 냥이) [13] file 솔바람 2018.06.22 758 2
20069 [스캔데이] 간만에 제로 인사올립니다. [13] file 니콘뚜비 2018.06.22 313 3
20068 380 차고 나왔습니다 [9] file 파워리저브 2018.06.22 376 2
20067 [스캔데이] 생존신고 [13] file Luxboy 2018.06.22 332 9
20066 《스캔데이》야광샷~~^^ [15] file ClaudioKim 2018.06.22 185 6
20065 [스캔데이] 기다리던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15] file 초록화랑 2018.06.22 272 2
20064 [스캔데이] 엄청 덥네요~--! [13] file 파네라이짱 2018.06.22 187 1
20063 [스캔데이] 지난 며칠간 5개 팸의 손목샷 [41] file 조이미미 2018.06.22 966 10
20062 여름 스타트 ~~ [18] file 아널드리 2018.06.21 318 2
20061 시험과 함께한 파네라이....결과 [11] file soldier™ 2018.06.21 460 1
20060 카페에서 233과 함께... [10] file 현진사랑 2018.06.21 320 2
20059 안녕하세요 신상 774로 인사드립니다 ^^ [12] file ahep33 2018.06.20 63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