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nerai.png

1.jpg


포멀 드레스워치는 수년째 36mm가 주력이고,


스포츠 드레스워치도 37mm 이하를 고집하고,


다이버마저 정장에 허용되는 마지노선이라 생각하는 40mm 구형섭(아.. 이제 뀨형섭;;)을 고집하는


드레스워치 밖에 모르는 바보가 PAM676으로 파네라이에 입문하였습니다 ^^;


파네라이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지식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예전에도 가끔 나오는 42mm 라디오미르(흰판 같은거?)가 존재한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요.


런칭된지 벌써 몇년이나 지난 최근에서야, 듀에 라인에서 다양한 디자인, 무브, 다이얼의 파네라이들이 나오고 있고


그 중 42mm짜리 까지는 비루한 제 손목에도 어느정도 소화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사 주력 범용 수동무브인 3days에 제로리셋 기능도 탑재한 P.1000도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듀에 라인의 올 유광, 그리고 과하지 않은 은은한 선레이 다이얼도 괜찮게 다가왔네요.


30mm의 방수는 어차피 차고 물에 들어갈 일이 없기 때문에 별다른 방해요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PAM676으로 파네라이에 입문하게 되었네요^^


2.jpg


차 안에서도 한장.. 러그투러그가 제 손목 안에 들어오는 파네라이라니요 ㅠㅠ


3.jpg


무브도 디자인이나 피니싱이 충분히 맘에 듭니다.


4.jpg


샌드위치 다이얼이란걸 처음 경험해보는 것도 신기.. ㅎㅎ 이쁘네요 이거! 그리고 류즈가드 풀고 밥주는 손맛도 일품입니다.


사실 이 손맛 때문에, 처음에 꽂혔던 라디오미르 쪽에서 루미노르 쪽으로 선회했네요 ㅋ


5.jpg


아마 두툼한 손목 가지신 분들이 44mm 이상을 차면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ㅋㅋ 저한텐 충분히 큽니다. 하지만 충분히 핏이 맘에 들기도 하고요^^


2차 구매라 스트랩도 잔뜩 받았는데, 지금으로선 과연 한번씩 다 차볼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 제가 파네라이에 점점 빠져들어 파네리스티의 길을 걷게 될지,


그냥 한번 경험해보는 정도로 만족하게 될지,


스스로도 궁금해집니다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OFFICINE PANERAI BASICS [28] 타임포럼 2012.04.18 25658 9
공지 파네라이 포럼에서... [163] bottomline 2007.07.19 23635 24
26023 다음주 W&W 디자털세션 안내메일 발송 [1] file LifeGoesOn 2024.04.05 146 1
26022 [스캔데이] 봄날의 팸들🌸📸 [6] file Brady 2024.04.05 163 2
26021 [스캔데이] 화창한 봄날의 64C [6] file LifeGoesOn 2024.04.05 190 4
26020 [스캔데이] 봄이여오라 [7] file 파네라이짱 2024.04.05 115 3
26019 [스캔데이] 롤링 스톤즈 ~ [14] file cromking 2024.04.05 162 1
26018 BMG-tech 깨짐 사례 질문 [10] 징누 2024.04.02 299 0
26017 완연한 봄날의 243J [8] file LifeGoesOn 2024.04.02 282 3
26016 3월의 마지막 날. [25] file siena고추장 2024.04.01 375 6
26015 [스캔데이] 팸 8 DAYS, pam233 x 190 [22] file energy 2024.03.29 372 6
26014 [스캔데이] 봄의 시작과 함께 한 이번 주 팸들📸🌸 [10] file Brady 2024.03.29 242 5
26013 [스캔데이] 지난 2~3주간 [4] file 파네라이짱 2024.03.29 175 2
26012 사시미 한판같은… [15] file anteok 2024.03.28 360 7
26011 [미리 스캔데이] 요즘 자주 손목에 올라오는 아이입니다. (Feat. Pam1403) [20] file cromking 2024.03.28 323 10
26010 봄날씨라 그린으로 [11] file 오리스다이버 2024.03.27 312 5
26009 파네라이는 옳다 [9] file wawa 2024.03.25 384 3
26008 주말 직전의 영화시사회 & pam233 [8] file energy 2024.03.25 263 3
26007 RADIOMIR FIRENZE [9] file SUBMERSIBLE 2024.03.24 330 4
26006 10주년 pam000... [17] file 말대구리 2024.03.23 394 7
26005 [질문] 시계를 평소에 어떻게 보관하세요? [5] 노틸러스 2024.03.23 222 0
26004 [중요] 디지털세션 신청시 쪽지로 성함 이메일을 보내주셔야합니다 [2] LifeGoesOn 2024.03.22 136 0
26003 [스캔데이] 587과 함께한 교토에서의 맥주 [6] file LifeGoesOn 2024.03.22 276 1
26002 [스캔데이] 저녁에라도 참여하고픈 스캔데이! [11] file Brady 2024.03.22 220 4
26001 따뜻하지만 않은 서울 ... [8] file soldier™ 2024.03.22 241 6
26000 [리마인더] 워치스앤원더스 파네라이 디지털 세션 [11] LifeGoesOn 2024.03.19 398 3
25999 42mm vs 40mm [6] profundis 2024.03.16 358 0
25998 [스캔데이] Military Jacket & 로고(pam1086) [14] file energy 2024.03.15 359 4
25997 W&W 디지털세션 신청의 건 feat. 671 [10] file LifeGoesOn 2024.03.15 367 2
25996 [스캔데이] 이번 주의 팸들📸🌸 [10] file Brady 2024.03.15 307 5
25995 [스캔데이] 팸과 하는 일상 [8] file cromking 2024.03.15 219 2
25994 오늘도 날이 좋더군요. [12] file J9 2024.03.15 160 3
25993 24mm 스트랩 버클부 선택... Tapered (22mm) vs. Straight (24mm) [10] file NQST 2024.03.14 238 2
25992 블랙다이얼과 블랙엘리 [4] file 오리스다이버 2024.03.13 325 3
25991 퇴근길에 올려봅니다. [7] file SUBMERSIBLE 2024.03.12 300 4
25990 오랜만에 거북선 착용 [11] file humblebrag 2024.03.11 359 3
25989 나무 그리고 pam1323 [11] file Panera2 2024.03.11 3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