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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576  공감:6 2022.09.05 18:0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나이가 들면 뭔가 점점 안정이 되고 느긋해질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갈수록 더 바쁘고 정신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ㅡㅡ;

 

아모러버는 '고무'가 아니고 'lover' 입니다 ㅎ

 

저는 아모 스트랩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모았는데요

 

유명 해외 제작자들은 맛이 갔거나.. 이제 스트랩 제작을 거의 안하거나..

 

운명을 달리한 분도 계시고... 

 

암튼 국내제작자 중에는 다들 아시는 ADC 아모를 가장 좋아합니다

 

얼마 전에 인스타에 몇 년만에 파우치 입고되서 제작하신다는 소식이 올라와서

 

얼른 몇 점 주문하면서 사이즈 측정 차 기존 스트랩들을 좀 꺼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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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은 진리의 pam 673에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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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름엔 비도오고 땀이 차서 가죽 스트랩을 차지 않습니다

 

거의 브레이슬릿 시계들로만 여름을 나고 간만에 꺼내봤는데 

 

살아있네요! 다행이 컨디션이 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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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체결 준비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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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아모 스트랩이 있지만 그 중 스위스 아모는 특유의 각인을

 
살려서 제작하는 재미가 있고, 레더의 질 자체가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프렌치아모는 특유의 색감과 질감이 매력있긴 하지만 솔직히
 
가죽 자체는 영......... 무슨 비닐같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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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가 좋고 거기에 완전 옵세시브하신 가보매직님의 제작이 들어가니까
 
결과물이 사실 안좋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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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낸김에 다른 스트랩도 한 번 체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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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 훌륭한 ADC 버클도 좋아하는 포인트인데
 
24mm는 재고가 없어진지 오래됐지만 다행이 26mm는 남아있네요
 
ADC 스트랩은 늘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운 몇 안되는 메이커 중 하나인 것 같고
 
완성도가 늘어나는 모습도 눈에 보일 정도라 여러모로 즐겁습니다
 
위 사진의 스트랩들이 2018~2019년쯤 제작하셨던 버전인데
 
이것들도 그 이전의 아모스트랩 대비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고 개인적으로는 갱각하거든요
 
이번엔 또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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