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시계 하나 구매 예정인데 파네라이 시계에 호기심이 생겨 첫 파네라이로 라디오미르 쿼란타라는 모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루미노르라는 모델이 더 파네라이스럽기는 한데 제 취향에는라디오미르가 더 맞더군요.
죄송하지만 이 곳 파네라이동에 계신 유저 및 고수 회원님께 질문 몇가지드려볼까 하는데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려봅니다.
- 라디오미르의 와이어러그(?)가 보기에 약해보이던데 내구성 및 스트랩과의 결착력이 괜찮나요?
- 라디오미르 와이어러그에도 파네라이 러버스트랩 호환 가능한지 또한 어울리나요?(캐주얼한 러버스트랩의 시계 구매가 목적이라 사실 제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 파네라이는 방수 부분에서 탁월하다고 알고 있는데 루미노르 쿼란타 모델은 스크루다운 크라운임에도 50m 방수던데 괜찮을까요?
파네라이에 문외한이라 질문드리니 양해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라디오미르는 빈티지파네라이를 상징하는 모델이죠. 루미노르 모델보다 클래식한 느낌이구요. 제 개인적안 생각으로 답변드립니다.
1. 내구성은 문제없습니다. 체결력도 좋구요. 러그에있는 홈을 스크류로 케이스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2. 호환가능하나 라디오미르의 러그에 체결하려면 안에 튜브를 제거해야해서 다소 번거롭습니다. 라디오미르는 줄질에 최적화된 모델은 아닙니다.
3.방수는 일상생활에서는 괜찮습니다만 파네라이의 태생인 다이버시계의 감성으로 물놀이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냥 생활방수정도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