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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1609  공감:17 2016.01.21 23:37

인터스텔라의 유명한 대사죠, 언제나 그래왔듯이^^


네 그렇습니다. 그냥 밥이나 먹자고 연락이 되어서 찾아간 언제나 모이는 호화반점입니다.


다만 오늘은 등장한 팸들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잠깐 사이 새로운 득템을 한 분들도 계시고 오늘따라 시계를 두개씩 차고 오신 분들이 참 많았네요.


아직 포럼에 득템기도 못 올린 파네라이도 있겠습니다만


현장 분위기를 위해 한번 쭉 올려보겠습니다...^^




파네리스티를 위한 그 모델!!! 거기에 파란색을 좋아하시는 그 분을 위한 모델 PAM 63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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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로를 참 오랬동안 착용했기에 여러가지 느낌이 드는 PAM 634입니다.


노르스름한 인덱스에 골드핸즈. 거기에 유니크한 블루 로고.


크라운가드에 슬쩍 보이는 파네리스티 로고가 참 아름답습니다.


02.jpg



예전 LGO님의 손목에서 본 이후로 참 오랜만에 만나는 PAM587


여전히 날렵한 골드핸즈가 참으로 멋스럽네요.


오늘 수많은 한정판이 등장하지만 사실 저는 어제 제일 눈여겨본 모델이 바로 이 파네라이입니다.


03.jpg



파네라이 파트 중에 가장 퀄리티 좋다는 골드핸즈입니다...ㅋㅋㅋ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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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 표면의 브러시드 느낌이 잘 안 나왔습니다만 그래도 매력적인 P.3000입니다.


이번 SIHH에서 발표된 분할된 플레이트가 더 예쁜 것 같긴 합니다만


심심할 정도로 절제된 느낌이 어쩌면 심플한 파네라이에는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그래도 분할된 플레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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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47mm 모델 중에 근래에 이렇게 땡기는 모델은 처음이네요...ㅜㅜ


크라운 가드가 없으니 그럭저럭 차도 될 것 같기도 한 사이즈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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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등장 씨드웰러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저는 딱 이 사이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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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바로 그 모델  PAM375입니다.


한국에 아직 들어온 줄도 몰랐는데 발빠르게 득템에 성공한 분들이 계셨습니다.


확실히 빛을 반사시키는 유광 모델에 비해 블랙팸이 간지는 나지만 사진에서는 손해를 조금 보는 것 같습니다.


실물이 훨씬 멋있거든요^^


08.jpg



그리고 전통적인 소재는 아닙니다만 이 컴포짓...


아직 컴포짓 소재에 대한 장단점을 확실히 알아보진 못했습니다만


오늘 375를 통해 한가지는 정말 큰 장점으로 다가오더군요. 생각 이상으로 가볍습니다!!!


09.jpg



이미 PAM127이 있는 분들이라면 구매욕구가 더욱 샘솟을 것 같은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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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네라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기 시작한 라인업


라디오미르 1940 케이스 형제입니다.


587도 레어한 모델인데...오늘은 PAM399까지 등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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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중의 한개가 호화반점에....ㅋㅋㅋㅋ


'파네라이는 역시 크라운가드지'라고 생각하는 저입니다만, 요즘들어 1940 케이스 점점 눈길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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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는 무브먼트를 안 보고 지나갈 수가 없죠...^^


수동 미네르바입니다.


무브먼트를 좋아하는 기준에 따라서는 크고 두꺼운 기계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역시 일단 커다란 밸런스휠 덕분에 요즘 손목시계에서는 보기 힘든 포스가 풍깁니다.


13.jpg


14.jpg



아마 오늘 모인 분들 그 누구도 이렇게 많은 파네라이를 볼 것이라고 생각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파네라이 포럼 제대로 작정하고 단체샷을 찍으면 이제 해외 포럼 단체샷과 비교해도 민망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15.jpg



로고들이 모였습니다.


PAM360과 PAM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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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60이 한개가 아닙니다. 무려 3개가 모여 있습니다.


이건 또 엄청 희귀한 장면이네요^^


17.jpg



그래도 파네리스티를 위한 모델 634가 빠지면 섭섭하죠...^^


제로도 같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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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pg



슬슬 한번 모여봅니다. 오늘같은 날 단체샷 한번 가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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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단체샷입니다. 몇 안되는 레귤러 모델 기가 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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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이 세개 모인 것도 놀랍지만 사실 375도 두개가 모였습니다...^^b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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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127 & PAM 375 페어입니다. 완벽한 컬랙션 조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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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눈길이 가는 PAM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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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AM 375...


레어한 블랙팸이 5개나 모인 날입니다. 이렇게 밀도 있는 날이 언제 또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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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라디오미르 워너비 모델 중 하나인 PAM190도 오랜만에 등장했네요^^


이제 190은 각자 주인을 찾아 갔는지 요새는 장터에서도 보기가 힘든 레어템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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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봐도 멋있는 단체샷 한장 더 올립니다.


이후 커피 한잔 하는 긴 시간동안 이렇게저렇게요렇게 찍어볼 생각에 신나 있었습니다만....


하필 어제 추운 날씨 때문에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 배터리가 일찍 운명하셨네요 ㅜㅜ


아직 본격적인 신년 GTG도 남아 있으니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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