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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통시계를 (현재는) 몹시 애정하는 초보파네리스티 조이미미입니다. ^^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계절이 가을/겨울 시즌이고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라디오미르 421 젬티 레드골드(오로롯쏘)를 끼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섭마금통이 스포티한 금통시계라면 라됴밀금통은 진정 우아한 금통시계라고나 할까요? 


이러한 우아함은 레드골드에 많이 함유된 구리성분의 깊은 붉은 빛, 샌드위치다이얼의 따뜻한 브라운컬러와 그 안에 들어있는 젬티핸즈와 세컨핸즈의 화려한 귀여움, 라디오미르 특유의 러그와 스트랩이 이어지는 부분의 엄청난 유려함, 넙대대하면서 여유있는 라디오미르 특유의 넉넉함과 어우러져 특히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파네라이 감성을 10분의 1도 이해하지 못하는 저로써는 이 정도의 느낌만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만..^^;;


섭마흑금 사진도 같이 올려서 비교해보면서 감상해보았습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시계생활 되시길 빕니다.




p.s. 아래 클라우디오님이 병원에 다녀오셨다는 글도 있고 하여 같은 성인남자로서 걱정이 됩니다. 

다만 병을 발견하였다면 이미 대부분 고친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더욱 건강해지는 빅모멘텀으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친애하는 클라우디오님, 파이팅입니다. ^^ 이 게시글을 클라우디오님의 건강을 위해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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