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는 2013년인가 구매한 것 같은데 그때만해도 컴포지트 소재 수율이 그다지 안좋았는지 375같은 모델은 발표 후 말만 많고 지연이 되거나 극소량 발매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컴포지트는 글자 그대로 합성 소재로 높은 경도를 얻기 위해 만들어진 소재 같습니다. 파네라이 설명은 .. '파네라이의 핵심 요소인 탁월한 기술적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와 혁신을 거듭하여 특별하고 혁신적인 소재를 결합하여 탄생된 소재입니다. 파네라이 컴포지트는 표면 처리를 거친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며, 알루미늄 변형을 통해 단단한 세라믹 층을 형성합니다'
375는 2011 SIHH때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같이 나온 모델들이 아주 걸출합니다.. 372, 382 브론조 등등 이 라인업으로 2022년에 다시 나와도 인기가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출처 : clubpanerai.com)
같은 컴포지트 소재이지만 라디오미르로 나온 504 입니다
샌드위치 다이얼에 스몰세컨, 3, 6, 9, 12만 있어서 제생각에는 375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골든 핸즈도 특징이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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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
2022.03.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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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2.03.05 22:44
동기들과 비교하니 375도 큰형님 뻘이었군요 ㅋ
매트한 느낌의 504 다이얼이 참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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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2.03.05 23:31
블랙바디에 골드핸즈가 일품인 모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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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2.03.06 09:26
파네라이 콤포지트가 실패(?)로 끝난 건 여러모로 아쉽죠. 알콜성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 아마도 예측하지 못했을 겁니다. 다크초컬릿 컬러의 매력은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3, 6, 9, 12 숫자 인덱스는 역시 완전한 쿠션케이스인 라디오미르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블랙팸에 골드핸즈여서 그런지..시계가 참이쁘네요.
위 사진에도 있는데 그 당시 많은 분들이 컴포지트 중에서 특히 386을 기다렸던것이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