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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콥니다.

 

아니 무슨 날씨가 일주일만에 한겨울로 워프해 버린 느낌입니다. 다들 따듯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늘이 지나면 2023년의 마지막, 12월로 들어 서면서 31일을 카운트다운 하게 되겠군요! 

 

태생은 다이버이지만 역설적으로, 두터운 스웨터에 묵직한 외투까지 걸치고 다니는 계절이다 보니 비교적 커다란 시계 부담이 덜해져서 파네라이를 자주 차게 됩니다.

 

오늘은 44mm 루미노르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311 을 착용해 봤습니다. 러버 밴드가 체결되어 있어서 스트랩을 교체 했습니다.

 

 

1950케이스, 티타늄, 돔글래스, 리니어디스플레이, 그레이 다이얼, 수동, 8days LPR,  GMT, 모노푸셔크로노그래프까지, 사실 꽤 굉장한 컴플리케이션을 담고 있는 패키지입니다. (하이엔드 브랜드였으면 컴플리케이션이라고 뺵덤블링뛰며 자랑했을듯 하지요)

 

 

오늘 체결한 스트랩은 그레이 컬러의 어쏠루타멘테 입니다. 대단히 유행을 했다거나 한 스트랩은 아닙니다만, 저도 오늘 체결하면서 잊고 있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스트랩은 2014년 Watches & Wonders 홍콩이 열리고 있을때, 타임포럼 처음으로 홍콩 번개를 진행 했었고, 그때 꽤 많은 회원님들이 홍콩에서 모여 주셔서 놀랐었죠. WW 행사가 끝나고 마카우에 놀러 갔다가 그곳에서 LifeGoesOn 님, 아빠가사준돌핀 님, 그리고 저, 셋이 공금(?)으로 파네라이 부틱에서 기념스트랩을 사서 한개 씩 나누어 가졌었고, 이 스트랩이 바로 그때 구매한 스트랩입니다. 당시에 한국에 와서 기념 불도장을 찍자 말자 하다 찍지 않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LGO 님이나 아사돌님도 아직 기억하시고 가지고 계시면 한번 올려 주세요 :) 

 

 

아마 그때 그레이컬러 스트랩을 득템 했기 때문에, 311을 샀던게 아닌가란 생각도 듭니다 핫핫핫.

 

 

내일은 스캔데이입니다. 추운 겨울날, 파네리스티들의 화력 한번 보여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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