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봄날을 알리는 4월 스캔데이에 참여합니다.
봄이되어 "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려고"는 아니지만,ㅎㅎ
과거에 선물받았던 것들을 꺼내 정리하면서 문득,
산타마리아노벨라(향수로 더 유명한) 제품에 적힌 "FIRENZE" 문구를 보고 반가움이 들었네요- ㅋ
비누 욕실용품 등 작디작은 소품이지만,
Firenze에 대한 묘한 동경과
코로나 전, 벌써 3년이나 된 이탈리아 여행도 생각이 나더군요^^
많은 리스티분들께 Firenze는 하나의 성지같은 이미지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코로나가 걷혀 얼른 하늘길도 열리고,
이탈리아 그 중, 피렌체도 다시 가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사실 다음에 가게 되면 "대도시(ex. 피렌체 ro 베네치아) 거점으로 주변 소도시를 더 가봐야지" 다짐했었는데,
그게 근 3년이 다 되어갑니다. ㅎㅎㅎ
올해말에라도 다녀올수 있는 상황이 되련지...., 알수 없지만 목표로만 삼아봅니다. :p
당시에 담아 보았던 이태리 사진 몇장 투척하고 물러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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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분들도 따스한 봄날, 금요일-주말 잘 보내시길 바래요-!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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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칠면조
2022.04.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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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8 17:17
벌써 3년전이라니 실감이 잘 안되는군요^^
저도 피렌체 두오모 바로 앞에 있는 파네라이 본부와 같은 피렌체 부띡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갔을 때 jean-marc ceo도 만나는 행운이 있어 개인적으론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네요. ㅎㅎ
모두 다시 갈 날이 곧 올수 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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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4.08 13:05
오~~ 여행사진 이렇게라도 보니 좋은데요ㅎ
잘 낼다가 갑분 티본이 나와서ㅎ
점심을 먹었으니 망정이지 안먹었음ㅋㅋ
이제 스슬 여행 갈수 있는 그날이 다 되어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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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8 17:19
하하 중간의 지뢰와 같은 피렌체 T본 스테이크이지요 ^^ 사실 저걸 저혼자 다먹은건 안비밀입니다 ㅋㅋㅋㅋㅋ
하반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될 것 같은데 기대중이네요~
일로 가지 않는 해외는 대부분 좋았던 기억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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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2.04.08 13:48
이탈리아 남부 여행가려고 계획만 했다가 아무래도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전 PCR 검사에서 양성 나올 것 같아서 포기했네요. 유럽 친구들도 다 이젠 걸리고 넘어가는 걸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PCR 검사까지 풀려야 해외여행이 활성화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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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8 17:21
그러셨군요 LGO님, 이태리 고수분들은 남부-지중해쪽으로 많이들 가시더군요.
올해는 기회가 된다면 북쪽 베네치아-코모 쪽으로 소도시를 가보고자 하는데요,
언젠간 저도 남부 시칠리아-지중해 쪽 수도원 스테이 같은 것을 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나중 일이겠지요~^^
얼른 pcr도 풀리고 해외에 자유롭게 다니게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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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2.04.08 14:24
멋진풍경들 눈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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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8 17:24
이미지로만 봐도 좋은 곳이지만, 실제로 가보니 더더욱 좋은 곳이었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네짱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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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오리지널
2022.04.08 14:33
시계도 시계지만 풍경이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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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8 17:25
유럽의 풍경과 하늘은 참 예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파랗고 높은 하늘이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던 것 같네요 :)
좋은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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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2.04.08 15:32
사진들이 작품이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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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8 17:25
사실 폰 사진이랍니다 ㅎㅎㅎㅎ 그냥 막 찍어도 잘 나오는 곳이더라구요 :)
얼른 여행이 풀려 다시금 가고 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현승시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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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r
2022.04.08 15:38
현지에서 파네라이를 구입하면 좀 기분이 다를것 같네요.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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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8 17:27
실제로 피렌체 부띡에서 구매를 하고 있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의경우 2층 투어를 시켜준다 안내를 받아
한참을 시간 보내고, 다시 내려와 제품을 펼쳐놓고 몇몇 파네라이 브랜드 관계자 분들과 얘기도 하고 왔던 기억이네요 :)
그래도 팸은 아직 한국이 제일 싸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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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22.04.08 18:43
피렌체 구경 잘했습니다. 코로나 아니었으면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앞으로 갈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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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10:25
감사합니다, Howard7님의 멋진 포스팅들도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사진은 로마-아시시(소도시)-피렌체-시에나로 이어지는 스냅들로 봐주시면 됩니다. :)
얼른 코로나도 종식되어 해외여행도 갈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행복한 주말 시작 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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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2022.04.08 20:45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더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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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10:26
사실 유럽이나 타국의 하늘이 유독 파랗고 높아 갈때마다 부러움을 느끼게 되지요^^
파란 하늘이 사실 당연한 색인데, 우리나라는 왜인지 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포트리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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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
2022.04.08 22:14
길진 않지만 몇 년 살았던 애증의 도시인데, '애'보다 '증'이 조금 더 컸으나 막상 코로나때문에 못가니 그립네요ㅎㅎㅎ 힘 빠질 때 폰테베끼오에 있는 시계샵들 지나며 물욕으로 에너지 충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막상 사는 동네라고 느껴지고 나선 감정도 무뎌지고, 당시 파네라이가 눈에 안들어왔는데 요즘엔 의미를 담아 하나 갖고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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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9 12:41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상문님 :)
아, 현지생활과 여행은 좀 다르지만 좋은부분과 함께 어려움도 함께 있으셨나보네요.;;;
팸을 하나 기추하시면서 안좋으셨던 기억을 싹씻어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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