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콥니다.
타임포럼이 만들어진 초창기, 파네리스티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던 그 시절 진리의 조합...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당시 진리로 불리던 Zero 와 ADC NOS 애모스트랩...
그땐 마치 지금의 롤렉스 광풍처럼, Zero 는 전세계 어디서라도 보이면 사야되는 물건 이었죠.(그러고 보니 전 Zero가 유일하게 정가보다 비싸게 산 유일한 시계네요)
그 시절 폰카 성능으로 촬영한 것만 같은 느낌의 초저성능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15년 넘게 잘 착용하고 있는 저의 Zero. 현시대의 폰카로는 이런 모습이네요...
그 시절 타포인들 모두 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늘따라 고대 타포시절과 사람들이 그.립.읍.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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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3.11.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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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11.09 13:49
홍대송년회때 처음 뵈었었군요! (추억에 빠져 그때 사진 찾아보니, LGO 님 타임포럼 데뷰샷도 있네요 핫핫)
고대 타포인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 곧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송년회(올해 대규모는 힘들겠지만)도 꼭 다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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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이거
2023.11.09 14:35
파네라이 시계도 무척 멋있지만 ㅎㅎ 키크론 기계식 레트로 갬성 색상의 키보드에 눈이 더욱 가네요 ㅎㅎ
사용감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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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11.09 15:06
교보문고에서 무지성 구매한거라 브랜드가 키크론? 인지도 지금 알았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들 대부분 상향 평준인 세상이라 뭐 그럭저럭 쓸만합니다.(적축인거 같네요) 기본 맥에 최적화라 사용하기에 편한데, 연결지속성이 아무래도 OEM 키보드에 비하면 약간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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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3.11.09 20:26
팔뚝이 멋지시네요 ㅎㅎㅎ 파네라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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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11.09 21:10
어이쿠 아닙니다. ㅠㅠ 사실 세월을 이기지 못한 노화로 가늘어지다 못해 44미리 파네라이 감당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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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11.10 07:23
타치코마님의 15년된 000을 보니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
2010년 타포 송년회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해외에 있을 때라 참여 못했지만) 아직도 그때 타포/팸동을 이끄시던 분들의 닉네임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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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11.10 18:19
energy 님도 티임포럼 역사의 산 증인이시지요 (고인물 of 고인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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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11.15 15:13
하하, 더 오랜 아이디의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저도 이제 고인물이지요, 쿨럭-^^;;;;
예전의 빈티지 느낌이 가득한 파네라이 감성에서 지금은 살짝 모던해진 변화도 있었지만, 저는 여전히 단순하고 투박한 올드팸 감성을 좋아라 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간 모델을이 앞으로도 많이 나와주길 기대하고 있네요.ㅎㅎㅎ (올핸 1349를 비롯한 빈티지 라디오미르들이 많이 나와주어 좋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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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2023.11.10 07:38
저도 처음구매했던 파네라이가 제로였는데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벌써 13년전이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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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11.10 16:24
세월이 무섭습니다. 제로는 그대로인데 저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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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3.11.10 09:42
파네 포럼의 역사가 설명되는 샷이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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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11.10 16:25
그 시절 파네리스티 모임 사진도 올려보고 싶었으나....초상권과 세월로 인한 우리들의 촌스러움에 차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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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23.11.10 10:16
정말 정석 조합이네요 ㅎㅎㅎ 타치코마님 뵌지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전에는 지나가다가도 자주 우연히 뵙고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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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11.10 16:26
Howard7 님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그래도 아마 여전히 가까운데 계실 것 같은데 조만간 자리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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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3.11.12 10:20
옛날이 그리워지는 포스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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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더랭
2023.11.12 17:41
최근 390을 구할때 제로가 매물이 있었다면 엄청 고민 했을 듯 합니다
1000과는 또 다른 제로.. 궁금하네요
하하 정말 옛날 감성이 나는 사진입니다. 제로는 여전히 멋지고 ADC NOS 아모는 그시절 머스트해브 아이템이었고.. 홍대에서 열린 타포송년회에 오프라인 모임을 처음 참여했었던 기억도 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