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파네라이 포럼에는 정말 오랜만인듯 하네요...앞으로 자주 오게 될듯..
사실 롤렉 포럼에 주로 있다가 보니 파네는 처음엔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여름용 시계를 찾다가 다이버는 파네라이!!! 라는 생각으로
어제 여친사마와 압구정 매장에 들렀습니다.
사실 수동 타입은 좀 아닌 관계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매장을 들어섰습니다.
파네라이 부틱은 처음이었구요.. 파네 진열장을 보는 순간 생각보다 적은 갯수에 놀랐습니다.
제 기억으론 정확히 11개의 모델? 이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나는군요..
원래는 090 혹은 088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고 가장 원했던 것은 28L이었습니다.
제가 원한 모델은 불행히도 하나도 없더군요..
28L이 없는 것은 정말 아쉬웠습니다..ㅜㅜ
그래도 천천히 둘러보자는 식으로 진열장 앞에 의자에 죽치고 앉았지요..
그러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녀석... 351 이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312의 티타늄 버전이지요.
손목이 얇은 관계로 312는 부담이었습니다. 손목에 올려보니 딱 적당한 무게더군요..
브라운 다이얼의 매력과 금침... 그게 312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이지요...
어제 구매를 하면서 351, 320, 321의 세 가지 모델을 두고 심각히 고민하였습니다. 무엇을 사야하나..하고 말이죠.
결론은 351이었습니다. 물론 셋다 닐구 케이스라 엄청난 두께와 포스를 자랑하였지만 저에게는 티타늄이 제격이더라구요.
하루 착용해보았지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볼때마다 이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제 OEM 그린을 사오지 못한것이 참으로 아쉽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사진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스트랩 모으는 재미에 한동안 살겠군요.
그럼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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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312
2011.06.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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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11:39
네.. 볼수록 골드핸즈 정말 매력덩어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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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2011.06.12 11:49
멋진녀석으로 득템하셨군요^^
312에 비해 얼마나 가벼울지 궁금합니다ㅋㅋ -
드라코
2011.06.13 11:39
체감하는 무게는 엄청나더군요.. 351은 부담이 없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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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물
2011.06.12 12:11
멋집니다! 파네라이는 다 예쁘네요ㅎㅎ 축하드리고요~
저도 매장에서 본 스트랩이 눈에 아른거려서 참..ㅎㅎ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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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11:40
저도 눈 딱 감고 하나 사올걸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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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1
2011.06.12 13:32
ㅋ 국내 유일 파네라이 매장이라고 하는곳에 겨우 시계가 11점 정도만 있다고 하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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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11:40
네. 그중에 제가 하나를 구매했으니가 10피스가 되었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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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널
2011.06.12 20:50
351도 참이쁘네요~골드핸즈가 진짜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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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11:41
제가 가지고 있어서인진 몰라도 개인적으론 312보다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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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곰탱
2011.06.12 21:49
득템 축하드립니다. 흠..금침 예쁩니다. ^^
소비자가 매장에 가서 간곡히 부탁하고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처럼 애절한 눈길을 보내는 곳이
아마 국내 파네라이 매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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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11:42
네 ㅋㅋ 맞아요.. 수동 모델은 구경조차 하기 힘들고.. 웨이팅 걸어두어도 하염없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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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김군선생!
2011.06.12 21:52
팔뚝의 굵은 핏줄이 351과 어우러져 더욱더 멋져 보이네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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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11:42
네 감사합니다. 오래 아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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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노을
2011.06.12 22:08
금빛 핸즈가 자꾸 나를 부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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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11:43
골드 핸즈는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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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PAPAP
2011.06.13 00:34
득템 축하드립니다. 멋진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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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11:44
넵 감사합니다.^^ 멋져요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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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1.06.13 13:04
312를 가진 저는 저넘의 존제를 몰랐네요 저같은 경우 파네라이 얼장모델 이러면 312를 말씀하시길래 312를 들여놓고 공부한 케이스라. 개인적으로 티타늄 소재의 가벼움보다 스틸소재의 묵직함을 즐기는 편입니다. 같은 얼굴 다른 느낌의 녀석이라 왠지 친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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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22:13
저 또한 351의 존재는 잘 몰랐었지요.. 전 귀족손목이라 312의 무게는 감당이 힘들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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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장
2011.06.13 17:37
골드 시분침 멋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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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22:17
전 지를때 골드 시분침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ㅎㅎ 근데 사고 손목에 올리고 나서 보니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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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2011.06.13 17:44
득템 축하드려요 ^^
312하고는 다른느낌의 351인거 같내요 금침 핸즈는 정말 매력적 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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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3 22:19
네 감사합니다~^^ 사실 실물이 더 이쁜데 요놈의 파네는 사진을 이쁘게 찍는게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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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1.06.14 09:34
처음엔 312인줄 알았네요... 득템 추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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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4 12:53
네~ 312와는 일란성 쌍둥이 모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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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2011.06.14 10:13
득템 축하드려요~351이 핸즈만 골드고 그외 똑같은지 알았는데 티타늄이었군요~
갠적으로 312보다 351이 더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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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1.06.14 12:54
네 닮은듯 하지만 실제로 보면 느낌이 좀 다릅니다.다이얼색도 핸즈도.. 케이스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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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1.06.15 08:36
예전에 312를 가지고 있었는데,너무 두꺼워서 팔았습니다만,골드 핸즈보니 꼴릿꼴릿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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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1993
2011.06.15 09:23
골드핸즈는 항상 고급스러움의 상징 같습니다. 저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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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아부지
2011.06.17 01:35
골드 핸즈 역시 멋지네요..햇볕 아래서 엄청 반짝이며 '나 비싼 시계예요'라고 무언의 반짝임을 보여줄듯 하네요 -
알자지라
2011.06.26 22:35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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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군
2012.03.28 13:16
351 굉장히 매력적이죠 축하드립니다
골드 핸즈가 매력적인 모델이죠. 득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