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ina
요즘 해외 Paneristi 장터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have a great patina..
이런 식으로 자주 등장하는 단어죠.
오늘의 스캔데이 주제는
Greg의 killing patina를 가진 두점의 스트랩입니다 ㅎㅎ
111에 장착된 녀석은 저에게는 완소 1순위인 Greg의 Crazy Horse 1 w/ antique stitch 구요,
183에 장착된 녀석은 이번에 해외 장터를 통해 구매한 custom-made strap 입니다 :)
CH1은 현재 premium이 붙어 있을 정도로 (현재는 단종, 요즘은 CH2가 나오고 있습니다) 파네리스티 사이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트랩입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과 쫀득한 질감, 튼튼한 마감, 충분한 두께 그리고 특히나 그 스트랩 무늬는
Greg를 유명 스트랩 메이커로 만들게 되는 일등 공신이 되죠 ㅎㅎ
여행을 가거나, 갑자기 친구를 만날때 편하게 1개의 스트랩만 가지고 가야 한다면
저는 이 CH1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
183에 장착한 녀석은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는
해외 파네리스티 누군가의 custom order strap by Greg입니다.
우선 저 Patina(바로 써먹습니다 ㅎㅎ)가 참 마음에 들었고, 풀 스티칭인데도 불구하고 나름 저렴한 가격(100불 중반대)도
참 솔직한 가격이다 싶었습니다 ㅎㅎ
Greg의 스트랩은 Gabo 스트랩처럼 꼼꼼한 스티칭은 아니지만 뭐랄까요
보기에 상당히 편해보이는, 뭔가 낙천주의자가 스티칭한 느낌(?) 그런 느낌을 줍니다 ㅎㅎ
편하게 스티칭 되어 있지만, 업력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고수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Patina가 참 좋죠? ㅎㅎ
CH1 처럼 두껍지는 않지만, 라디오미르 스트랩은 너무 두꺼우면 안됩니다 ㅎㅎ 지금이 딱 적당해요~
깔끔한 버클
끝단 마무리도 좋구요~
한 손목에 하나씩 차고 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겠죠? 이상한 넘이라고 ㅋ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댓글 10
-
S-Mariner
2009.06.27 10:47
스트랩 색감이~~~ 참~~~~ 부드럽습니다~~~~~~~~~~~~ ^0^ -
스포짱
2009.06.27 11:31
아.. 이 스트랩 무자게 사고 싶군요...^^; -
시니스터
2009.06.27 13:05
오오 커스텀 메이드 색상 참 맘에 듭니다^^ -
스카
2009.06.27 13:11
컥..스트랩만 보면 다 갖고 싶은 ㅠ.ㅠ..색상이 정말 마음에 쏘~옥 듭니다^^ -
bottomline
2009.06.27 13:57
낙천주의자의 스티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팸 두개로 찍으시니까 더 즐거우시죠? ㅋㅋㅋㅋㅋㅋㅋ ^&^ -
머째이
2009.06.28 11:29
스트랩의 세계는 멀고도 깊지만
그만큼 참 이쁜 스트랩도 많은것 같아요. -
RaiN67
2009.06.28 11:37
보톰//파네라이는 원래 두개놓고 찍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 -
council
2009.06.28 20:03
색상이 넘 마음에 드네요 -
두루미
2009.06.29 10:51
미친말...저는 하루차면 좀 가렵던데요...^^;;; 저만 그런가?ㅋㅋ -
watersky
2009.06.30 08:47
원래 두개놓고 찍은다...@.@ 한개도 없는 나는....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