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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672 2009.04.21 14:19
 
오늘 저희 직원을 보내야 하는 관계로 (3년 있을 예정이어서 말이죠..) 어제는 송별회겸 해서 조촐하게 한잔했습니다.

빈속에 마시기 시작한 술이 어느덧 4명이서 양주 4병이 되더군요 ㅡ.ㅜ

암튼 몸과 마음 모두 엉망이 된채로 우리 직원 아침에 공항에 데려다주고 사무실에 올라가려는데 우체통에 소포가

또 한 가득 와 있네요..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은 이것저것 마구 섞여서 왔습니다. 요즘 제가 득템하는거 마다 포스팅을 올려서 식상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자랑하려는건 절대 아니고요 파네라이에 한참 빠진 저에게는 스트랩이나 파네라이

관련 용품들을 모으는 것 자체가 큰 즐거움이 되어서 저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자 요렇게 날이면 날마다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

오늘도 저의 정성 어리지 못한 사진들 올려봅니다~~~

요렇게 왔네요..

 
 
 
 

OEM 스트랩입니다. 색상이 잘 안나왔네요.. 진한 자주색 계열인것 같습니다. 길이가 115/95라 보자마자 확 잡아챘습니다.

요거 Ted Su 인가요? ㅡㅡ;; 가죽은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Dirk 스트랩이 하나가 왔네요.. Dirk 스트랩 완전 강추입니다~~~~~~

 
 

아~ 완소 ABP 스트랩입니다. 혼백보다는 요런 악어가 훨씬~~ 더 이쁜것 같네요.. 퀄리티 아주 제대로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Kaktus 스트랩입니다. 스위스에 있는 친구죠.. 근데 작업 속도 정말 죽이게 느리네요.. 주문한게 언젠데..
 
아직 올 놈들이 몇개 있는데.. 투박함이 매력인 스트랩입니다. 요놈의 정확한 명칭은 Kaktus Militaire 45 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만들긴 하지만 이 스트랩의 재료 또한 2차 대전 당시 쓰이던 Swiss Army Bag의 일부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시모나의 T-Rex 스트랩들입니다!! 와우~ 그냥 무조건 마음에 드네요..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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