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a Blue Gator... Montreal Version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바빠야할 시간이 의외로 한가하면서
이리저리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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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시모나 스트랩을 사랑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사랑을 많이 받는 만큼의 깔끔함은 조금 부족해 보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긴쪽 스트랩에 눌린 흔적...
스티치 끝단의 끝맺음 위치가 다르고...
이전의 스트랩 하나에서는 스티치 마무리가 풀리고...
접착부분의 접착제 흔적이 묻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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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alligator
여러 사진에서 보여지는 그런 칼라는 아니었습니다.
Vintage blu'에서와 같이 예상보다 훨씬 진한 칼라더군요.
사진에서 보여지는 색보다 조금은 더 진합니다.
자동차도 그렇고 아파트등의 실내 인터리어도 그렇고
저는 마무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들여다 보는 스타일입니다.
스티치 끝맺음의 위치는 심히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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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 부분의 단아하고 정갈한 모습은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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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두툼하고...
받아 보았을 때의 뻣뻣함은 금새 부드러워져서
손목에 감기는 맛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 합니다.
어찌보면 착용감이야 말로 스트랩의 첫번째 요건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다음에 시모나에 주문할 일이 생기면 이러한 점들을 얘기해 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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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맛있게 드시기를 바랍니다.
히포.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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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ch
2008.04.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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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
2008.04.04 12:21
^^쥬넥님...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저렇게 입고 싶어서 그리 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멋지다는 말을 안했군요... 제 기대가 너무 컸었나 봅니다..^^ -
junech
2008.04.04 12:24
아~~~그러시군요,,,
저도 한번 따라해 볼까요? ^^* -
치우
2008.04.04 12:35
으허허허 히포님 미워요... 혼자만 즐기시고..ㅠ.ㅠ 제꺼는 어떤가요?..ㅎㅎㅎ -
비각
2008.04.04 12:37
암튼... 243은 호강하고 있다 이거군요 ^^ 스트랩 멋집니다. ^^ -
bottomline
2008.04.04 12:50
헉.......... 옵빠............. 젊은 옵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3에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 -
헌터
2008.04.04 12:53
와우~ 오늘의 컬러 매칭이... 한 센스 하십니다. ^^ -
톡쏘는로맨스
2008.04.04 13:24
득템 축하드립니다.........옷차림하고 잘 어울리시네요.............ㅎㅎ -
씨엘
2008.04.04 13:58
243 에 딥블루 너무 멋지세요 ~!!! -
에반스
2008.04.04 15:51
오호.... 정말 간지납니다.. 터프한 243에 푸른색이 무척 잘 어울리네요~ -
꼬삐
2008.04.04 16:31
무겁게만 느껴졌던 243이 스트랩 하나로 재기 발랄한 모습으로 변신했네요..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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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08.04.04 22:25
ㅇㅏ..........................
이 스트랩 너무 멋지네요 -
아널드리
2008.04.04 23:10
넘넘 멋지네요 저노란색스티치 우왕굿입니다^^
맨 아래사진차림이 근무복장이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