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pam 이 땡겨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요.
고가 모델은 뒤로하고
엔트리급 모델을 고려중인데
과거의 111, 000, 112, 005 등에 준하는 제품을 찾다보니
언제부터인지 엔트리 모델은 베젤일체형, 뚜따 케이스백, 스프링바가 적용된다는 충격적 사실에 좌절중입니다.
과거 베이스모델을 구해봐야 하는건지
아님 원가절감요소가 없는 엔트리 제품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원가절감이 적용된게 상당히 시간이 흐른것 같기도 하고
루미노르 100미터 방수, 라디오미르 50미터 방수는 그렇다고 보면 되는것인가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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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3.09.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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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짱
2023.09.14 17:38
사실 100m 방수여도 상관은 없는데 파네라이 루미노르케이스가 100m 라는게 납득을 할수가 없네요. ^^
아무래도 예전모델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알라롱님 훈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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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3.09.14 18:37
그런데 914, 915 같은 엔트리급보다 하나 더 위 모델은 300m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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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짱
2023.09.14 19:10
300m 로 가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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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3.09.14 20:59
914, 915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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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짱
2023.09.15 15:25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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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9.14 23:32
이게 모델마다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만, 네자리 베이스 나올 때 즈음에 스냅백, 스프링바, 10 atm 이렇게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나오고 있는 1086 베이스를 갖고 있는데 일단 스크류 줄갈이로 되어 있고 스프링 바가 아니라서 줄갈이는 편합니다.
10 atm 이기는 한데 372 같은 애들도 백미터 아니던가요, 직접 물놀이 샤워 다 하고 해도 별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냅 백은 저도 관심이 있어서 찾아본 적이 있는데요, snap-back 이 아니고 driven-back 이라고 대충 1/4 정도 돌려 넣는 케이스라고 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직접 확인한 바가 아니라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뭐든지 새로 들여야지, 할때가 가장 즐겁지요. 좋은 기추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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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짱
2023.09.15 15:26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역시 팸으로의 복귀는 선택장애를 부르는것 같습니다.ㅋㅋㅋ
1086을 한번 들여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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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2023.09.15 16:01
저 같은 사람은 기능을 떠나 옛것이 좋다라고 각인되어 주위 충고를 무시하고 구입한 품목이 많습니다. 사실 후회 하는것도 있구요.
오래전 섭마 구형(현구구형)과 신형때도 구형을 선호했는데 당시에 신형의 지지자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111.000 추천합니다ㅎ(알라롱님 때리실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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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짱
2023.09.15 16:02
저도 살짝 기울긴 합니다. 옛것 ㅋㅋㅋ
원가절감을 이유로 다이버 워치의 헤리티지를 건드린 부분은 올드스쿨들을 자극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네라이 입장에서는 신규유입을 계산한 것이었겠지만요. 1086 같은 루미노르 엔트리는 방수 100m이고 라디오미르 현행 남성용은 최소 방수 100m 인것 같습니다. 여성용 라디오미르는 30m 방수도 있긴한데 논외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