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왜비 입니다.
날이 너무 추워졌어요~ 원래는 추운게 맞지만 최근 너무 안추웠어서 적응이 어렵네요 ^^;;
휴일을 맞아 첫째와 서점에 가봤습니다
아이와 외출은 보통 차를 끌고 갔는데... 오늘따라 버스가 타고 싶다고 하더군요 ㅋ
그래서 몸을 최대한 가볍게... 아무것도 안들고 아이와 버스에 올랐습니다.
이제 내년에 초딩이되는지라 함께 다니기 편합니다ㅋ 달달한 간식 몇개만 주머니에 챙겨도 모두 해결되거든요
233은 저에게 첫팸이자 첫째아이 탄생을 함께한 녀석입니다.
나름 의미를 부여해서 함께 나가 봅니다
아 근데.. 양재에서 너무 막히네요;;;
경기도민은 웁니다...ㅠㅠ
아침을 늦게 먹었지만 따님께서 배고프시다하여... 버거로 배를 채우고 목적지로 가봅니다~
다양한 책이 많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교보문고에 갔지만 결국은 이쪽으로...
유투브의 영향으로 이런책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흔한남매와 급식왕 시리즈들...
저도 가끔 같이 보는데 종종 풋 하고 웃기긴 합니다. 애들꺼라고 하기엔 나름 재밌습니다 ㅋ
결국 한개씩 두권을 사들고 돌아갑니다~
너무 재밌나봐요~ 돌아가는 전철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지셨습니다.
마지막은 집근처 아이스크림으로 끝냈습니다.
안보이지만 전 최애 민트초코칩으로 ㅋ
집에와서 어깨도 주물러주고, 둘째랑 놀아주기도 하며 이것저것 해주는거 보면서
조금씩 커가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이순간은 금방지나가고 어느순간 저랑 안놀아주겠죠ㅋ 괜찮습니다. 그땐 둘째가 놀아줄거니깐요 ㅋ
그래도 놀아줄 때 열심히 함께 다녀야겠습니다~ㅋ
급변한 날씨에 몸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은 저의 툴워치가 되어 버린 나름 SE인 579와 함께합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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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11.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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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2 19:28
네, 담엔 기차여행도 한번 도전해 볼까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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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23.11.11 22:33
첫팸이 233 이었군요! 아이랑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같아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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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2 19:29
그때만해도 팸은 하나만 있음 된다고 생각했던 시절이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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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11.12 06:53
아 부럽습니다, 저도 애기들 어릴때 애들이랑 시간을 참 많이 보냈는데요 중학교 가고 나서부터는 애가 저보다 더 바빠서 시간을 못 내네요.
두 팸들도 참 멋집니다, 아모랑 누룽지인가 보네요.
둘 다 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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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2 19:30
초딩 고학년만 되도 친구들이 먼저죠 ㅠ
아모는 요즘 구하기 쉽지않아서 아껴차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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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3.11.12 08:01
의미있는 233이네요. 날씨에 맞게 옷이 따뜻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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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2 19:31
233이 기능도 알차서 의미가 더 있는것 같습니다^^ 날이추워서 이젠 롱패딩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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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3.11.12 10:15
의미있는 갓33과 즐거운 주말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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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2 19:32
넵 감사합니다~ 파네라이짱님도 즐거운 주말 마무리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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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이거
2023.11.12 15:11
갓삼삼모델은 명기중 명기? 라는 주변 파네리스티 분들의 의견을 들은 적이 있지만 아직 실물? 로 본적이 없어 유니콘 같은 존재인데 ㅎㅎ 44mm 케이스직경에 비해 그리 커보인? 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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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2 19:33
약간 원근감이 있긴하지만 같이 있는 579는 47미리 모델입니다 ㅋ
구하시면 만족하실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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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더랭
2023.11.12 17:28
추워서 버스타기 힘들어져서 지하철로 데이트를 노려 봐야겠습니다! 팸차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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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2 19:33
버스... 더웠어요 ㅋㅋ 팸과 함께면 언제든 추천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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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2023.11.13 16:15
역시 233 입니다 질리지 않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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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6 19:52
익숙한 얼굴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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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친구
2023.11.14 07:45
뽀글이 플리스자켓이 어울리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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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6 19:53
뽀글이는 주말 전용입니다ㅋ 회사까진 아직 도전해보지 못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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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11.14 18:28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만큼 소중한 것도 드문 것 같습니다. 바쁜 중에도 꼭 아이, 가족들과의 시간은 재충전이 되곤 하지요~.ㅎㅎ
멋진 233과 함께 훈훈한 포스팅에 추천 남깁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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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6 19:53
감사합니다~ energy 님 가족의 소중함은 항상 느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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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김밥조아
2023.11.15 14:55
가을과 어울리는 브라운 색감이네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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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3.11.16 19:54
가을 = 브라운이죠 ㅋ 단풍같은 느낌이랄까~
알콩달콩 부러운 주말데이트를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