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올해 여러휴일이 유독 주말에 걸려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알고 있습니다만,
'부쳐핸섭' 이라고 부처님오신날은 계속 주중에 존재하는 자비를 베풀고 계시네요 ㅎㅎ
잠시 커피숍에 시원한 것을 마시고 왔는데, 제법 날씨도 더워지고 곧 여름이 올것만 같습니다.;;
변화하는 계절에 리스티분들도 캔버스 등 여러 스트랩 교체 소식들을 올려주고 계시는데요,
저도 빈티지한 맛이 잘 살아있는 미카의 french canvas 스트랩을 담아 올려봅니다.^^
'까실까실한 질감'에 '거친 표면과 Micah 특유의 큼지막한 스티칭'으로,
옛날(?) 느낌을 자알 주는 스트랩이라, 만족도가 높아 24, 26mm 2개나 구매하게 되었네요.
너무 비슷해보이면 추가구매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 스티칭은 다른 컬러로 해주었습니다. ㅎㅎ
372에 체결된 스티칭은 골드,
233의 것은 슬레이트(진그레이) 스티칭입니다.
***************************
요즘 여름이 오기전에 oem 러버를 구매하고자 부띡에 문의해보니,
입고가 좀 걸린다고 하더군요, (음..가격도 올랐다고 합니다. ㅠ)
올리브그린 컬러 또는 이번에 나온 초고추장 레드 러버를 염두해 두고 있는데
선택에 고민을 조금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리스티분들도 더위(?) 조심하시고 남은 휴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D
댓글 14
-
SHIJIAN
2021.05.19 17:46
-
energy
2021.05.19 21:17
여러가지 옵션들을 조합할수 있는것이 미카의 장점이기도 하지요 ㅎ
(전 2년전 즈음 크리스마스용으로 레드 스티칭을 주문했었는데, 평소에도 잘 어울려 종종 체결하곤 합니다. )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저녁되세요. ^^
-
zesty
2021.05.19 19:53
energy님이 구매하면 우르르 주문해서 미카에서도 당황할듯 하네요
-
energy
2021.05.19 21:18
미카 본인말론 주문이 많아 배송이 늦어 미안하다고도 하던데, 정말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냥 하나하나 잘 만들어주느라 느린 것 같다고 이해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
-
cromking
2021.05.20 08:38
스트랩 정말 잘 어울리네요
파네라이의 태생적인 부분? 컨셉? 에 어울리는 스트랩은 분명한거 같습니다^^
-
energy
2021.05.20 09:11
말씀주신대로 아모, 캔버스 등등 빈티지하고
약간 묵은 느낌의 스트랩들이 팸에 참 매칭이 좋네요^^
좋은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LifeGoesOn
2021.05.20 10:22
캔버스스트랩중에서 거친 느낌이 발굴인 미카스트랩이죠. 아주 잘 어울리시네요.
-
energy
2021.05.20 18:31
유독 거친 소재라 팔짱을 낀 후, 반대편 팔목에 긁히기도 했었지요, 돌출부를 손톱깎이로 살짝 찝어주었더니 이제 아주 편안합니다^^;
그 정도로 옛(?)스럼을 잘 느끼게 해주는 스트랩이기도 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방장님 ㅎ
-
파네라이짱
2021.05.20 13:47
같은 스트랩 채워주니 형제 같아요~^^
-
energy
2021.05.20 18:32
제작자별 같은 모델 스트랩을 두개 주문한 적이 거의 없는 듯 한데, 요 프렌치캔버스는 예외었네요. ㅎ
그만큼 느낌을 잘 살려주는 스트랩이라고 생각됩니다 , 감사합니다~! :)
-
ClaudioKim
2021.05.20 17:40
오~ 보다보니 저도 캔버스 스트랩이 훅 땡기는데요~ ㅎㅎ
저는 지인분과 함께 캔버스 스트랩계의 한 획을(?) 그을만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잘 진행될지는 모르겠네요~ ^^;;;
-
energy
2021.05.20 18:34
여름이 곧이니, 캔버스 하나 구입 어떠신가요? ClaudioKim님 ㅎㅎ
오, 새로운 시도를 계획중이신가 봅니다. 전 아쉽게도 지인중에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이 손에 꼽을 정도라,
이런 잼난 것을 함께 계획하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시국 탓에 GTG도 여의치 않아 더욱 그렇네요^^;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ㅎㅎ
-
알라롱
2021.05.20 17:58
거친 느낌의 스트랩이라 그런지 심플한 히스토릭(이제 이렇게 파네라이에서 안부르지만)라인이 상대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energy
2021.05.20 18:35
말씀에 공감합니다 ㅎ 아주 거친 스트랩이라 더욱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담백한 팸들에 매칭이 훌륭하네요 :)
그러고보니 히스토릭이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사라진 듯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라롱님 ^^;
역시 energy님의 포스팅은 보는 내내 감탄하게 됩니다
저 micah 스트랩은 실물을 보신 분들은 다 저와 같은 느낌이실 것 같습니다
스티치를 바꾸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저도 다음엔 다른 스티치와 색상으로 도전해보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